앞에 앉은 전해철씨 인품이 보통 인품이 아니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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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그 앞에서 앉아있었으면 속에서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을 것 같네요.. 절대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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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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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 맨유를 6:0으로 바를때 카메라 비춰도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던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처럼 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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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굴욕 영
뉴스 보고 웃었는데.. <br />
동영상은 손이 오글 거리는군요... <br />
준비가 안된것은 물론이고 생각을 하고 있지도 않았군요. <br />
저 후보 주부 얼짱후보라고 현역의원과 경선에서 이겼다고 했던 후보인걸로 기억하는데.. <br />
시 의원도 했으면서~
정말로 불스원샷을 먹었나... 토론에서 당할자 없다는 새로운 스킬(나 잡아봐라~)을 보여준 명장면인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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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3월 24일자 트윗<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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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두시가 넘었네요. 불스원샷 한 잔 해야할까봐요...딸아들 아빠가 된 친구가 와서 하는 말, "야, 나 너땜에 요즘 팔리아먼트만 피운다." 난 너같은 친구들 땜에 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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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사그라든다는...
야... 이건 좀 심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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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토론하는데 화성인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도 아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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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핵심 현안을 묻는 질문인데 여기서 이런 삽질을 하다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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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으면 당장 쪽팔려서 사퇴하고 잠수탈것 같습니다. 자손 만대 개쪽이겠구먼...
어제 저 동영상 몇 번 반복하여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박장대소했습니다.<br />
아마 뛰쳐나가서는 핸드폰으로 선거사무실에 울부짖으며 전화했겠지요, ㅎㅎㅎ<br />
"3월26일경에 전달되었다는 질문서는 누가 받았느냐?" 아마 선거사무실도<br />
발칵 뒤집혔을 겁니다, ㅎㅎㅎㅎㅎ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