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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습니다.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한방법은 인클로져를 적당한 크기로 톱질하거나 도끼질 하는 겁니다. 이 방법이 조금 과하면, 유닛의 엣지부분을 칼로 쭉 돌려서 잘라내고 손을 집어 넣으시면 됩니다.

죄송합니다. 세월이 하 수상해서 웃으시라고 농담 한번 했습니다.

잍클로져를 분해하실 수는 없습니다. 우퍼유닛의 나사를 풀어 들어내고 그 공간에 손을 넣어서 네트웍을 꺼내서 원하시는 작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인크로져 분해하시면 그 스피커 쓰레기통으로 가기 십상입니다.

음식은 퓨전이 간혹 성공하지만, 스피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보셔야 합니다.<br />
적당히 콘트롤 되지 못한 상황에서 유닛만의 교체로는 소기의 성과를 얻기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도와드릴 실력은 못되니 말로만 참견 드립니다.

저도 호민님과 동감입니다. 유닛을 떼어서 붙히는것 만으로 원하는 소리가 안나올겁니다. 회로와 인클로져도 스피커의 중요부위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30-40만원대 엔간한 스피커들이 맘에 잘 안들어서, 어차피 잘 쓰지 않는 스피커들로 저렴하게나마 한놈 만들어 볼까 했던 겁니다. 헤레시2, KEF Q5 등 들어 보고 싶은 놈들을 구할 때까지만 쓰려구요. 워쩔꺼나...

막상 답변을 듣고 나니 일도 좀 많을 것 같고, 효과도 기대 이하일 경우가 우려되는 군요. 무엇보다 인클로져가 딱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고민되는군요. 작업을 한다면 인두가 필요하겠죠? 쩝... 담주 주말 쯤에 짬을 내서 한번 도전하든지 말든지 해야 할 듯 합니다.

김유진님의 홈페이지에 가시면 많은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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