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내내 오디오 생각하며 지내네요.
오늘도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 사이트 부터접속해서는...ㅎㅎ
새집에 오디오 하나 들이려고 이리 늦깍이 공부를 하게 될줄 몰랐어요.
며칠전쯤 오디오 알아보며 제 취향 따져보고 해서 대충 얻은 제 결론은
스피커 : 탄노이 스털링TW
앰프 : 럭스만 507S
어떨까요?
둘다 장터에 나와 있던데 탄노이는 160 럭스만은 140 이라네요.
앰프는 상태가 민트급이라는데...
요런 중고 구입이 처음이고 워낙 조심하란 얘길 많이 들어서 좀 겁이 나네요.
재즈 좋아하고 여성 보컬리스트의 힘있는 저음에 뽕가는 스탈,
클래식 좀 들을거고 풍부하고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주를 들려주면 좋겠는데
이 매칭에 이런 구입 어떨까요?
만약 앰프를 신품으로 사면 어마어마 비싸죠?
제게는 300이 마지노선인데...ㅡㅡ;;
이렇게 사고나면 CDP도 사야할테구요.
아니면 트릴로 신품으로 사고 말까요?
제 비상금 왕창 터는 건데 좋은 결과를 낳고 싶습니다. ㅠㅠ
그래도 기계치 왕초보에게 진공관은 정말 두렵사오니 그 조합은 추천 안해주시기를
바래요.
하루라도 먼저 입문하신 선배님들~ 부디 그냥 가지 마시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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