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내드리는 모든 내용에 100% 공감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좀 거슬리는 내용들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내용들은 공중파나 메이저 신문 언론 대비
높은 신뢰성과 왜곡되지 않은 많은 정보들이 포함됩니다.
너무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접하기 힘든 소식들...
세상에 만우절이 필요 없는 종자들이 너무나 많지요.
이런거 모아서 보낸다고 받아 보는 분들이 선거에서
새누리 찍을 분들이 야권통합 후보 찍게될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주변에 부동층이나 지혜가 부족한 분들과 대화시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가카 정권하에서 너무나 기쁜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첫 아가가 태어난 것이지요.
이 아가가 자라서 박그네의 사진을 보며 대통령이란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그지같은 상황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빠로써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요.
저는 박정희 사진을 보며 대통령이란 단어를 배웠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좋은 기억이 아니군요.
그래서 요즘 해외 축구 소식도 못올리고 이러고 삽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만우절 인사입니다.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하루 정도는 남에게 속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평생 속아 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속는 횟수보다 자기 자신에게 속는 횟수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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