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요즘 정치 판세....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3-31 02:06:09 |
|
|
|
|
제목 |
|
|
요즘 정치 판세.... |
글쓴이 |
|
|
김기웅 [가입일자 : 2003-10-23] |
내용
|
|
요즘 정치 판세가 불안합니다... 뭔가 하면 말이죠..
야권의 대여 공세가 먹히질 않습니다..
서울시장선거는 나경원 개인에 대한 공격이었기 때문에 잘 먹혔습니다. 그래서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를 했지요..하지만 그러면서도 한나라당의 정당지지도는 그다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박근혜가 나경원을 지원하다가 동반 침몰한다는 희망섞인 예상도 있었지만..
박근혜의 지지도는 지금까지.. 변화없지요. 안철수 지지도를 문재인이 가져간 것 밖엔...
무언가 하면 말이지요.. 예전 이명박 당선될때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잘 보세요.. 지금 하루가 멀다하고 새누리당 후보들의 문제나.. MB정권 비리들이 터져나오는데.. 여론조사 해보면(RDD) 새누리당 아직 끄떡도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리판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상황인데요..
정치는 종교처럼 말이죠.. 한번 성향이 정해지면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보수로 시작하면 죽을때까지 보수이고.. 진보면 계속 진보입니다. 미국의 어떤 연구에서도 나왔던데.. 20살때 처음 투표에서 지지했던 정당은 평생 간다고 합니다. 고성국박사도 언급을 했었지요.. 생애처음 투표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한번 정해진 신념(?)에 대해서는 그것을 강화시키는 정보만 취하고 그것에 반하는 정보는 외면합니다. 기독교인이 진화론을 거부하는 것처럼요..
다시 돌아가서... 지금 보수당.. 즉 새누리를 지지하는 사람은 비리나 의혹에 전혀 반응 안합니다. 오히려 똘똘 뭉칩니다. 이명박 때도 BBK 그거 다 알고서도 그냥 뽑아준겁니다..
민주당이나 야권인사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새누리 지지율 안떨어지지요.. 이럴때는 개개인의 비리는 언론이나 네티즌들이 떠들게 놔두고..
민주당과 진보당은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 합니다. 중도 우파까지 아우를수 있는 합리적인 스텐스..를 취해야 하는거죠. 분배문제와 함께 성장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포부.. 대구경북 주민을 꼴통으로 매도하지말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대북문제에 대해서도 확실히 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탈북자 문제 같은 것 말이죠.
정동영이 떨어지고 박원순이 붙은이유... 정동영은 남얘기를 했고... 박원순은 자기얘기를 했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