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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의왕분들이 부럽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30 14:56:36
추천수 1
조회수   1,219

제목

과천 의왕분들이 부럽습니다~

글쓴이

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내용
Related Link: http://blog.naver.com/shochang/110134528564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아는 후배 사촌형이 과천 의왕에 출마한다고해서 아무 생각없이 사무실 청소나 도와드리려고 따라 나섰었습니다.헌데 그분이 바로 그 유명한 송호창 변호사님 이신겁니다. 가장 가까운 시기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님 대변인부터 2008년 촛불집회,미네르바 위헌 판결, KBS 정연주 사장 해임 무효 소송,떡검 관련 노회찬 전의원 변호.100토에서 논리 정연하고 멋진 반론까지 우리 주변에서 상식적으로 해결 되어야 할 많은 일들에 항상 함께 하셨던 분이셨더군요.



오늘 아침 안철수 교수도 트위터로 추가 지지선언을 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보온 상수가 지난 16년간 4선의 저력으로 지켜온 철옹성이라 솔직히 아직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鳥나라당에게 확실한 빅엿을 날릴 수 있도록 송호창 변호사님에게 힘이 되고 싶은데 직장인으로써 달리 할 줄 아는것도 없고 과천의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혹 과천의왕에 계신 분들께서 송호창 변호사님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되주실수 있다면 기쁜 마음이겠습니다.



참고로 송호창 변호사님이 블로그에 올리신 '희망 편지'를 올려 봅니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민주통합당 야권단일후보 송호창입니다. 저는 오늘 오후 과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총선 본선후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사회 참여와 권력 비판을 통해 제 나름대로는 정치를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뛰어든 현실의 정치는 아직은 낯설고 두려운 존재인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국민들에게 꿈을 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꾸는 꿈, ‘오늘은 힘들어도 밝은 내일이 오겠지’라는 그 꿈이 잘못된 정치시스템과 권위주의 권력에 의해 점차 현실로부터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장사가 안 돼, 학비가 올라, 취업이 안 돼, 언제 해고될지 몰라 내쉬는 국민의 한숨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고도 고작 5, 6만원을 받는 일용직에조차 실업 가장들부터 청년층까지 경쟁하듯 몰려드는 현실입니다. 남편 월급으로는 치솟는 물가와 사교육비 감당이 어려워 취업전선에 뛰어든 주부들, 취업만 된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대학생, 부모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겠다며 아르바이트에 청춘을 맡긴 아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소박한 꿈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싶습니다.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인, 그 아픔을 치유하고 보듬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노동운동가로, 시민운동가로, 그리고 인권 변호사로 간단없는 삶을 질주해왔습니다. 부족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미소를 되찾아주는 데  쓰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적 문제는 양극화와 고용 불안, 삶의 질 저하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할 정치세력이 없거나 있어도 그 실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단순한 정권 교체나 권력 순환이 아니라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할 비전과 정책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저는‘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만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많은 정치적 일정과 그에 따른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해결할 문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새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故김근태 의장의 말씀처럼 2012년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저 혼자는 못 합니다. 제 삶의 궤적들을 목도하고 격려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송호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셔야 가능합니다. 제가 다른 유혹에 빠지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감시하고 질책해주셔야 해낼 수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믿어주십시오.



 

2012년3월22일 의왕과천 시민의 대변인이 되고픈 호창이 올림

[출처] 송호창의 희망편지 |작성자 송호창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경진 2012-03-30 15:15:10
답글

저...의왕에 삽니다. ㅎㅎ

김도영 2012-03-30 15:18:45
답글

저두 의왕삽니다..^^

이길종 2012-03-30 15:21:02
답글

의왕에 살았었습니다..

김영필 2012-03-30 15:35:46
답글

의왕에 가본적 있습니다. <br />
호창이형 화이링~~!

이희덕 2012-03-30 15:42:04
답글

보온 상수 포함 그 떨거지들이 다신 과천 의왕에 발 못들이도록 화이팅해주세요!

김지수 2012-03-30 16:56:32
답글

과천에 삽니다. 그동안 총선 때마다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번에는 기대가 됩니다. 주변에 투표독려 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희덕 2012-03-30 17:06:55
답글

과천,의왕에서의 변화가 향후 MB 심판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박대희 2012-03-30 18:17:54
답글

저는 송변호사 촛불정국때 처음 알았고 아주멋진 사람이라 생각했었습니다.<br />
장차 큰일 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박대희 2012-03-30 18:19:52
답글

저는 송변호사 촛불정국때 처음 알았고 아주멋진 사람이라 생각했었습니다.<br />
장차 큰일 할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희덕 2012-03-30 19:26:26
답글

그래서도 이런멋진분을 국회의원으로 맞이하살 과천의왕 분들이 몹시나 부럽습니다~ 단 4.11선거에서 꼭이기셔야 하고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이기영 2012-03-30 20:33:41
답글

전 매일 의왕으로 출근을....

223hyk@hanmail.net 2012-03-31 01:04:18
답글

저도 의왕 시민입니다~~~~<br />
이참에 의왕, 과천 모임 하나?....^^

설희석 2012-04-01 00:14:46
답글

전 과천에 삽니다.<br />
이번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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