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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고 있습니다.<br />
마눌님이 임신 안 됩니다.<br />
참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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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ㅜ.ㅜ <br />
난 씨 없는 수박이었네. ㅋㅋ

결혼 후 4년만에 첫아이 임신해서 5년째 출산, 1년 후 둘째 임신해서 출산했습니다 (여친이...)<br />
결혼 후 4년만에 개를 장모님댁에 맡겼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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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이겠지만 저희가족의 경우입니다. 여친이 개를 끔찍히 사랑했고, 헤어지고 나서도 그리워했죠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첫째 아이를 개보다 더 끔찍히 사랑하고 훨씬 더 큰 정성을 쏟았지만<br />
둘째는 금방 들어섰거든요.<br />
그러니 개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해서 아이가 들어서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 없는 분들이 동물을 좋아 한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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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좀.... ^^;;;;

조영남님 말들으니 솔깃 ㅋㅋ<br />
황준승님 개 말고 고양이요 ㅡ.ㅜ<br />
이상준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끙ㅋ

잘 아시겠지만....뭐 그런거 아닐까요?<br />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외로워야 남자를 찾는데.....<br />
옆에 착~달라붙은 사랑스러운 동물이 있으니...외롭지가....<br />
주위에 노처녀?들 보면 애지중지 하는 반려 동물이 있다능....믿거나 말거나......<br />
요즘 제 주의 아범들이 하는소리는 수도승이 된것 같다고들 합니다...<br />
슬픈 아침이네효....

저는 딱히 고양이라는 말은 못들어봤고요, 개든 고양이든 애완동물 키우면 임신 안된다고 들어봤습니다

미신이라해도 안들어선다면 솔깃할겁니다.

오호.. 김국현님 말씀이 일리있네요?<br />
그러니 황준승님 말씀도 맞는말이고.. ㅋㅋ<br />
박현진님 말씀도 그럴수 있겠네요 ㅎ

고양이, 멍멍이 두마리 집안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br />
결혼 하자마자 식구가 되었으니 대략 10년이 넘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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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입니다...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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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문제 없었습니다...

그 이야기 하신 분의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임신안되는 여성이 있나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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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장 동료 중 임신 안되는 여성이 한분 있었는데, 유일하게 018 휴대폰을 사용했었습니다.<br />
뭐, 이런 케이스와 비슷한 상황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 톡소플라즈마... 이거 때문에 나오는 얘기인 것 같네요...

수의사분 얘기가 고양이가 톡소플라즈마 걸리기 어렵습니다.<br />
아주 희귀병이고 그게 사람 임신에 문제 일으키기도 어렵답니다.<br />
결국 제약회사 장난질 냄새가 난답니다.

그거 친구가 예기해준건데 사람이 임신하게되면 자기들에게 관심이 없어지니<br />
동물혼이 질투해서 임신못하게 한다~ 라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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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기도 그랬고 남들도 많이 그렇다고 진지하게 예기하던것이 생각나네요<br />
워낙 뻥을 잘하는친구라 웃기기도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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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부간 영소식이 없다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