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는 길에 제 차의 연비가 너무 궁금하여 일주일 다닌길을 따라
환산해 보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퇴근길에 8만원어치 주유를 하였습니다. 총 39L 조금 넘는정도입니다.
기름 엥꼬 뜨고 주유했으니까 트립에 약 70km정도 거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회사는 양재동이고, 집은 용인수지입니다.
금요일:양재동주유소(8만원 주유)에서 집까지 약25km
토요일:집에서 왕십리 예식장 참석 약36km 왕복 총72km (너무막혀2시간소요)
일요일:집에서 수지도서관 약2.5km 왕복 총5km
월요일:집에서 회사 약27.3km 왕복 총54.6km
화요일:집에서 회사 약27.3km 왕복 총54.6km, 양재역까지 배웅 왕복 총3km
수요일:집에서 전농동현장 약38km, 현장에서 회사 약13km, 회사에서 집 약27.3km
목요일:집에서 회사 약27.3km 왕복 총54.6km
금요일:집에서 회사 약27.3km
현재 트립에 95km 남았다고 나오네요. 약20km 남음...
일주일 총 이동거리 374.4km이고, 20km정도 더 달릴수 있으니...
8만원어치 주유하고, 394.4km정도 다닐 수 있다는 통계가 나오네요.
차는 2007년형 NF소나타 N20 디럭스 고급형이구요. 현재 71,900km 정도 달렸네요.
평균 연비가 약 10km 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제차 연비가 10.8km거든요. 출퇴근은 잘 안 막히는 용서고속도로 타구요.
거리는 전부 네이버 지도에서 재었는데
제가 다닌길로 똑같이 나와서 그걸 입력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되지만 최대한 연비운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평균연비 10km정도면 괜찮은걸까요?
이상 궁금점 해소용 아침 수다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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