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어떤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출력이 좋은 고성능차라면 막히는길에선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니깐 주변 운전자들에게 그 자체로 위협이 됩니다.. 성능이 좋은 만큼 도로환경이 좀 따라줄때 즐겁게 드라이빙을 해야지 막히는길에서 bmw 만 믿고 그리 운전한다면 고삐풀린 망아지랑 다를게 없네요... bmw 차주를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 ㅠㅠ
제 차 (트라제)는 원래 느리고 캠핑용 짐 가득 싣고 다녀서 순발력 같은 거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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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다 지나간 다음에 차선 바꾼거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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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껴든놈이 지랄한다니 참 기가 막혀서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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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 상태가 안좋아보였어요 ^^
ㄴ 사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운전의 재미를 생각하며 주변 흐름보다 빨리 달린적엔 고의든 아니든 주변차들에게 불편한 느낌을 들게 했을거란 반성도 해봅니다. 저도 운전경력이 10년이 넘어가다보니 제앞에 차가 불쑥 끼어들든 아니면 끼어들려고 해서 제가 브레이크를 잡을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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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밟아서 상대방이 나에게 실수를 하게 만들거나 혹은 상대방은 지극히 정상적인 운행중인데<br />
내가 속도를 너무 빨리 내
그런 운전자들 많습니다.택시뿐만이 아니고요<br />
내내 가만히 있다가 깜박이만 보면 급가속하는 사람들이 있어요<br />
자기앞에 껴드는것을 못참겠나봐요.(솔직히 택시는 이해해줍니다.순간 놀라서 욱 하지만요)<br />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지들이 껴들때는 또 막무가내에요<br />
대가리부터 막 들이밀죠<br />
싸움만 잘했어도 내려서 때려주고 싶어요<br />
원래 미친개는 상대 안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도 몇번 지랄하며 싸웠는데 남는건 스트레스 밖에 없더라구요.. 다음부턴 그냥 속으로 미친놈~하고 끝내세요~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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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주 기억에 남는 미친개가 있는데, 몇년전 잠실사거리에서 만난 파사트 몰던 놈이죠.. <br />
진짜 운전하면서 본 제일 미친개였다는..근데 그 미친개가 그 동네에서 유명한 미친개더군요 ㄷㄷㄷㄷ <br />
칼치기,급정거,무조건싸우기.. 아마 어디선가
백경훈님 뉴 320은 아직 디젤만 출시 했고요.. 가솔린라인업은 8월 중나올거 같은데 워낙 디젤 돌풍이 거세다 보니 320가솔린 모델 출시도 불투명한 상태 입니다... 아무튼 지금 출시한 디젤은 22km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테스트 차원에서 스포츠모드로 해놓고 디젤연료를 아주 퍼붓듯이 악셀을 밟아도 7km 에서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아마 가솔린이였다면 저기서 연비 반토막났을겁니다 ^^
제 생각에는 무한경쟁사회가 수십년간 지속되다보니 국민성이 변해버려서 일겁니다 <br />
자기 앞에 누군가가 끼어들면 그만큼 나한테는 손해라는 인식이 반사적으로 자리잡아 버렸죠 <br />
예전에는 버스 타려고 줄 설 때 힘 없는 노인들이 새치기를 했는데, <br />
요즘은 젊은 고등학생들도 거리낌 없이 새치기를 하더군요. 예쁘게 줄이 잘 세워져 있는데도 말입니다 <br />
여유로운 시골에서는 그런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죠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