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ad1.saenuriparty.kr/
http://ad1.saenuriparty.kr/
1. ‘새(bird)’를 테마로 한 패러디 - ‘새됐다’의 의미
가장 많이 등장하는 페러디다. 새가 등장하는 페러디물은 기대했던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든지 크게 낭패를 당했을 때 쓰는 속어인 ‘새됐다’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둥지’에 비유한 페러디 - ‘끼리끼리’ 정치 풍자
복판이 낮고 양 옆이 높은 둥근 심벌 문양을 ‘‘새(bird)’와 연결 지어 둥지’에
비유한 경우도 많았다. ‘새둥지당’ ‘새무리당’이라는 별칭도 등장한다.
끼리끼리 모여 제 밥그릇만 챙기는 정치인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3. ‘변기’와 ‘똥’에 비유한 페러디 - 정치에 대한 혐오감 표현
‘변기’ 위에 ‘똥’을 그려 넣어 노골적으로 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낸
풍자물도 여럿이다. 타락한 정치문화를 비웃는 페러디다.
4. ‘그릇’과 ‘돈’에 빗댄 페러디 - 정치인의 ‘탐욕’을 지적
‘그릇’에 빗댄 풍자도 눈에 띤다. ‘그릇’ 위에는 ‘돈 뭉치’가 수북하다.
아직도 네티즌에게는 여전히 ‘차떼기당’ 이미지가 강하다는 얘기다.
최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 일련의 비리 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5. ‘목욕탕’에 비유한 풍자물 - 정화되지 않는 정치계에 대한 비판
로고 모양을 두고 목욕탕의 상징에 빗댄 ‘새누리탕’ 페러디물도 등장한다.
금품수수, 이권 개입, 불법 정치자금 등 비리와 의혹투성이인 정치계를 향해
‘깨끗하게 씻어라’는 충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6. ‘광대’와 ‘입’에 빗댄 페러디
- 겉과 속이 다르고 허언 일삼는 정치인에 대한 일갈
로고 문양을 삐에로와 정치인의 입술에 빗댄 페러디물은 실천 보다는 말을,
내용 보다는 겉치레를 앞세우는 정치인들을 향한 항의의 표시다.
7. ‘일장기’에 빗댄 풍자물 - ‘박정희 친일 논란’과 관련 있다
파란색과 정반대 이미지인 붉은색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붉은 색의 둥근 문양을 ‘일장기’에 비유했다. 이는 박근혜 위원장의
‘정치적 발원지’인 박정희에 대한 친일 논란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