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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명예퇴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9 08:31:52
추천수 1
조회수   2,440

제목

와이프의 명예퇴직~

글쓴이

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내용
엊그제 와이프가 명예퇴직 통보를 받았어요.

술먹고 늦게 들어갔는데 울고 있길래, 물어보니 그렇다더라구요~



한 직장에서 12년 정도 근무를 했는데

다행히 이런저런 혜택은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봤자 2년치 연봉정도...



갑자기 오늘와서 내일 나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좋게 생각하라고 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다시 취직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네요.



어제는 저도 휴가내고 같이 놀아드렸는데 기분이 풀렸는지..

돈 나오면 차나 사라는군요 ㅋㅋ

진짜 사면 철없는 남편 되겠죠?



그나저나 어떻게 알고 '코바코'라는 돈가스 프렌차이즈에서 퇴직 후

해보시라고 연락이 왔다능...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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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ugi3@naver.com 2012-03-29 08:35:46
답글

음 못된 회사군요(?)12년 장기근속한 분을 명예퇴직권고라니....<br />
동종업계를 알아보시면 취업되실겁니다 문제는 연보이겟죠...<br />
그리고 저번에 빚 진것도잇는데 한번 뵈야 할텐데요 옆동네인데 ㅡㅡ;;

김장규 2012-03-29 08:58:41
답글

옆에서 힘내시라고 화이팅 많이 해드려야겠네요 ㅠ,.ㅠ~~<br />
<br />
지강님도 화이팅입니다..

백경훈 2012-03-29 09:11:19
답글

코바코!! 접시물에 코박고 뒈지라고 하세요..어떻게 그런 정보가 새 나가는지.<br />
<br />
명퇴 안하고 버팅기면 어찌 되는가요?

이희정 2012-03-29 09:15:02
답글

많이 위로해주세요...12년 일하셨으면 애정도 남다를텐데..

염일진 2012-03-29 09:28:58
답글

아마도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br />
힘 내세요...~

조상현 2012-03-29 09:36:03
답글

사모님 잘위로해드리세요.

안영훈 2012-03-29 10:04:03
답글

지강님이 예쁜 짓 많이 하셔야겠어요^^

이지강 2012-03-29 10:24:06
답글

재형님// 빚은 무슨, 나중에 음원이나 카피 좀 ㅋ<br />
장규님// 홈바에 있는 술이나 좀 주세요 ㅎㅎ <br />
경훈님// 여자가 버티기엔 좀 힘들것 같애요...<br />
희정님// 애정보다는 연민? ㅋㅋ <br />
일진님, 상현님, 영훈님 감사합니다.

안형렬 2012-03-29 10:39:45
답글

비슷무리한 업종으로 좀더 좋은 곳으로 취직 하실꺼에요 . <br />
12년이면 충분히 다른 회사에서 경력자로 인정 해주실꺼에요.

유재석 2012-03-29 10:45:21
답글

잠시 쉬시다가 동종업계로 가시면 되겠네요.. 그동안 잘 위로 해주시길..^^

ktvisiter@paran.com 2012-03-29 11:02:56
답글

어부인 많이 위로해드리세요...<br />
<br />
직장다니다 집에서 쉬게 되면 주부 우울증 걸릴 수 있습니다...<br />
<br />
재롱도 전보다 많이 떠로 이쁨받는 짓(?) 많이 해드리세요....ㅡ,.ㅜ^

김좌진 2012-03-29 11:39:32
답글

"코바코"가 정말로 코박고 처먹으라는 뜻입니다. 마케팅 담당자에게 직접 들었어요.

mikegkim@dreamwiz.com 2012-03-29 11:40:35
답글

12년간 일하셨으면 재 충전 하시고 돌아보고 새로 시작하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br />
10년 넘게 일하셨으니 다른 곳도 경험해 보시고, 좀 쉬기도 하고 하셔야지요 2년치 연봉을 받으신다니 2년간은 쉬엄쉬엄 후일을 도모하셔도 되겠습니다.,<br />
<br />
참, 창업은 절대로 신중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ㅡ,.ㅡㅋ

이상태 2012-03-29 12:24:19
답글

더 잘되기위한 진통일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권균 2012-03-29 12:33:34
답글

김명건 님 말씀대로 새 출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겠습니다.<br />
한두달 정도 푹 쉬라 하시고, 쉬시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시면 어떻습니까?

전성환 2012-03-29 14:11:13
답글

퇴직후 명퇴금 관리는 사모님께 맡기세요<br />
그럼 뭔가 허전함이 덜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지강 2012-03-29 20:23:52
답글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일있으면 또 올릴께요...<br />
창업은 저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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