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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시속 100km의 속도로 질주합니다.
곧바로 콘크리트 고정벽에 정면 충돌합니다.
차량 뒷부분이 1m 이상 치솟고 엔진룸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모두 몸이 튕겨져 나가면서 차량 앞부분에 심하게 부딪힙니다.
정밀 분석 결과 방화벽이나 계기판넬이 무려 30cm까지 밀렸습니다.
시속 56km 충돌시험에서는 거의 밀리지 않았고, 80km에서는 최대 14cm까지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100km 충돌 시에는 거의 사망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6시간 이상 의식불명, 늑골 양쪽 3개 이상 골절 등을 나타내는 중상 가능성이 99.9%로 분석됐습니다.
1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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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100키로로 달리니 생명을 걸고 달리는 거나 마찬가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