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게시판들을 돌아다녀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신의 정치 성향이 훅 나오지요.
예전에 음악을 하시는 분께 여쭈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클래식만 들으면 졸려요" 라고 하였더니 바로 말씀하시더군요, 그건 클래식이 네 음악적 취향과 딱 맞아 떨어져서 그런거야, 그런 음악을 들으면 네 사이클과 딱맞으니 따로이 생각도 고민도 하지 않고 음악에 깊이 빠져 들 수 있고 그러면 푸근해지고 그러는거지... ...
아마도 그래서 졸려운게 아닐까?
하시더군요.,
저는 이곳 와싸다가 딱 맞습니다.
뭐 제 정치색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어떤 분께서 쓰신 것처럼 합리적이거나 바른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곳이니 말입니다.
오히려 포탈을 잘 보지 않는 편이고 몇몇 사이트 들어가면 울화가 치밀더군요... ...
아마도 그런 부류의 포털이나 사이트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과 저의 성향이 맞지 않아 불편한 것이겠거니 생각을 할 뿐입니다.
사실 요즘같은 혼돈기에 정치적 성향이 어떻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제 생각은 수구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고 더 가지려는 이미 가진자와 더 이상 빼앗길 것이 없는 가진 것 없는자의 싸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가진자도 아니고 더 가지고 싶어하지도 않는 이미 가진 것 없는 자에 속하는 제게 이곳 게시판이 푸근합니다.
제가 진보라서도 아니고 제가 수구라서도 아니고 그냥 상식이 통하는 곳인 것 같아서 말입니다.
가끔은 저도 엄한 사이트 들어가서 피 토하고 싸워 대기도 합니다만, 힘들 때는 그냥 와싸다 들어오게 되더군요... ...
이 곳의 정치적 성향은?
제겐 편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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