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모드가 많이 보이는데..
역대 총선중.. 가장 분노게이지가 높은 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각변동이 큰 한해고요.
탄핵정국때가 있었다고 하지만, 그때는 관심 있는 사람들의
분노게이지만 높았지만, 지금은 관심 없는 사람도 몸으로 느끼는 수준입니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보다가... 거기 나온 패널이 하는 말이..
지각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위에 있는 사람은
움직임을 잘 못 느낄수 있다는 말을 하던데,
전 저 말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몇년전 주역을 해석해 논 책에도,
2010년을 정점에 찍고 (가장 혼란스러운 해 -
실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이 일어나고, 버스추락등 사망사고가 많은 해였습니다.)
이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거라고 나오더군요.
물론 저걸 어떤 의미로 이해하는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수구진영은, 이나라에서 진보의 물을 다 빼버리고
자기네들의 왕국을 만든다는 의미로 해석가능할테고,
진보진영에서는 이 사기꾼들에게 속은 국민들이
점차 제정신을 차린다고 해석할 수 있거든요.
물론 전 후자입니다.
큰 틀로 볼때, 흐름은 바뀌었다고 봅니다.
그 바뀐 흐름위에, 수구세력들이 그네를 중심으로..
다시 세를 불리고 있는거죠. 으샤 으샤 하면서,...
그러나 그들 조차도, 바뀐 흐름위에 있을겁니다.
그걸 자기네들도 아니깐. 겉으로 드러나는 세불리기에
발악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나꼼수를 듣는 사람이 천만명이라죠.
이들이 가족들을 동원하면, 2천만명은 거뜬할겁니다.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거죠.
나머지 반이 바뀐 흐름위에서 으샤으샤 해대는 세를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바뀐 흐름에 그대로 몸을 맡길 것인가의 선택의 문제라 봅니다.
계속 언론에서는 현장에 가보면,
분위기가 새빨갱이당들에게 유리하다고 하는데,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경상도는 말의 분위기가 서울과 반대입니다.
서울에서는 수꼴들 지지하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있죠.
조용히 자기네들 표만 행사합니다. (이기적 종자들)
경상도는 그 반대입니다.
진보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말하면 빨갱이소리 듣습니다.)
조용해 표를 행사하기만 하죠.
즉 경상도에 가보면... 세불리기 하는건..
당연히 새빨갱이당들 밖에 없는거죠.
진보는 입다물고 가만이 있으니까요.
저 세불리기가 얼마나 먹혀들지는 까봐야 알겠지만..
아마 저들이 원하는 만큼은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새빨갱이들이 130석 정도 밖에 못할거라고 봅니다.
큰 흐름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휘둘리지 마시고, 선거전날 열심히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화돌리는
일에 참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무조건 찍으라고 전화하지 마시고,
그 지역에 누가 나오는지 확인한 다음에 전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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