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atc50p를 메인으로, 그 위에 탑쌓기로 다인1.3mk2를 올려놓고 서브로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앰프는 오디오아날로그 마에스트로 이고요...
atc와 다인과 비교시 가장 차이나는 점이 저음인데요(저의 가벼운 단순 비교입니다.) atc는 드럼, 베이스 소리를 실감나고 단단하게 울려줍니다. 다인은 저음의 양이 더 많다고 해야 하나요 좀더 밑으로 내려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제 기준으로는 좀 둥둥대고 좀 부담스러운 저음을 내줍니다. 하지만 때리는 음이 아닌 첼로,더블베이스 등의 현악기 저음은 다인 쪽도 들어줄만한 것이 사실이기도 하구요...
예전부터 atc의 중저음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다인 저음은 내 취향이 아니여, 역시 atc가 최고여~' 이러면서 만족하며 음악만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앰프가 atc50을 제대로 구동하지 못해서 저음이 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병이 도질 기미가 보이는 것이지요. ^^;
요는 atc50에 마에스트로를 대신해서 물려 봄직한 앰프 좀 추천해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atc50을 들여온 이후로 바꿈질이 멈추어서 마에스트로 외에는 물려 보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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