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 하는 와싸다 여수회원입니다.
살다보니 이곳 여수를 벗어나기가 참 힘드네요^^
아들 녀석도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하숙집 옮길때도 집사람이 다녀오고
저는 귀찮아서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얼마전엔 여수 와싸다 모임에서도 빠졌습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모임을 갖고 60회 모임까지 했으니 그래도 재밌게 보내긴 했네요.
요즘 여수에는 봄꽃도 많이 피었는데 왜 이렇게 심란한지....
내일 아침 첫비행기로 올라가서 유명하다는 압구정동에도 한번 가보고(촌놈 티날건데)
신촌에 가서 아들녀석 만나 점심이나 먹고 다시 비행기로 내려와야겠네요.
여수는 해양엑스포 준비가 잘 진행되어가고 있고 KTX는 용산에서 여수엑스포역
(구 여수역)까지 2시간57분만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산천(?)인가 하는 열차의
고장소식을 많이 들어 그냥 비행기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그런데 김포공항에서 압구정까지 가려면 교통편이 버스나 전철중에 어느게 편하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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