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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적인 측면이 있어서 신랑신부가 편안히(?) 즐기셔야 합니다.<br />
사회자가 흐름을 잘 조율해서 이끌어가니까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요....<br />
신랑 부모님이 단상에 올라가셔서 덕담 건네시고, 또 신부 부모님이 올라가서 당부의 말씀 해 주시면<br />
좋을 것 같습니다<br />
하객분들도 간단하고 인상깊은걸 좋아하잖아요

주례없이 하면 아무래도 처음부터 주례없는 결혼식을 계획한게 아니라서 뭔가 이상할텐데요...와싸다에도 사회적으로 저명하신 분들 많으니 부탁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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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결혼비디오 편집 무지 많이 해봤지만 주례없는 결혼식은 아직 못봤습니다. 특이한 결혼식은 좀 있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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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황쥬얼리 슨상님이 시간 되시면 어떨까 싶어요. 황쥬얼리 슨상님이면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이며 블라 블라~~

결혼식이 좀더 유쾌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br />
하객들도 의무적으로 자리 채우는게 아니라 참여하는 기분으로 앉아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근데 그땐 신랑신부 입장을 동시에 해서 자연스러웠는데 장인어른께 인계 받는다면 어떤 그림일지<br />
잘모르겠네요

전.... 서로 불편하고 넘에게 부탁하는게 싫어서... 예식장에서 주례했더니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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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를 보는게 아니라.. 예식장 홍보하고 있더라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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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깨끗하고 시설 좋은 **** 예식장에서 결혼하게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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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이 할뻔했서요 ㅠ,.ㅠ~

아래 직원이 결혼식때 주례없이 결혼식을 했었습니다.<br />
아버님께서 아들 내외를 위한 자작 시 한 편을 들려주셨는데 눈물이 핑 돌더군요.<br />
황준승님 말씀처럼 양가 부모님이 덕담 한말씀씩 해주시면 의미가 아주 깊겠더군요.

양가 아버님들 공동주례도 있다고 들었네요 ^^

저도 전문 주례사 하는 양반에게 의뢰 하느니 없이 하는게 오히려 낫다 입니다. 백이면 백 하나같이 어쩜 주례사가 그리 똑같은지...뭐 신랑, 신부에게 덕담 될만한 내용도 없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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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혼선언하고, 반지교환 정도는 해야하니 이건 사회자가 순서 안내를 잘하면 되겠구요, 주례사 대신 양가 부모님이 덕담 한마디씩 하면 그 나름대로 예식절차도 지키고 나름 신선하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후 그 다음 순서를 좀 새로운 것으

7월이 예식이라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합니다. 흠. 의외로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하객들이 양가 부모님이나 신랑신부가 말하는 것도 들을 수 있고 말이죠...

반갑습니다. 김기웅님<br />
글과 덧글로 많이 &#48476;었는데 결혼준비 중이시군요.<br />
저도 결혼준비하고 있는 품절대기남? 인데요^^<br />
저번달에 후배 결혼식이 주례없는 결혼이였고 저희도 나름 주례없는 결혼을 준비했지만 포기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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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후배 결혼식때 얘길 조금 해드리면<br />
우선 진행 잘~ 하는 사회자가 있어야 보기 좋을듯 싶습니다.<br />
보통 사회가 진행하고 주례대신

황준승님이 쓰신<br />
"신랑 부모님이 단상에 올라가셔서 덕담 건네시고, 또 신부 부모님이 올라가서 당부의 말씀 해 주시면 <br />
좋을 것 같습니다..: <br />
제 지인분 따님 결혼식에서본 그렇게 하더군요..<br />
다른 어떤 결혼식 보다 인상 깊더군요..

아, 김기웅님이 총각이셨군요. 아이콘 인물이 따님인 줄 알았는데 가만 보니 연아양 어린시절이었군요 ^^

김교수님이? 엄청 당황시럽겠구먼유 ^^;

신랑 신부 아버님이 주례사 대신.... 올라가서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신부 아버님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사위에게 하고 전하고 싶은 말.... 을 하는걸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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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아버님은 무슨말 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네요.

지난 달에 제 동기놈 결혼할 때...<br />
신랑신부 아버지가 덕담을 하는걸로 퉁쳤는데...<br />
아무래도 덕담으로 부족하셨는지 친구 아버지가 하고픈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서 하객에게 배포하더군요;;<br />
또 아는 언니는 각자 소속 회사의 사장님이 축하인사말을 하는 걸로 갈음했다던데...<br />
당시 이 언니의 소속회사 사장인 김총수가 이혼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서...<br />
축하인사말이 상당히 애매했다고 하더라

아래 글은 작년에 결혼한 후배의 결혼식 이야기로, 주례없이 진행했었는데 참으로 신선했었습니다.<br />
단, 이때는 결혼 당사자들, 사회자, 부모님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br />
특히 여성분들의 축하 댄스, 그리고 축가때의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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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06

ㄴㄴ 혹시 딴지일보 김총수?

몇 주 전에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보니, 김용민이 주례를 서게 되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br />
모르는 사람인데 부탁했다고...^^;;;<br />
더 웃긴 건 김용민에게 부탁한 커플이 김용민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 ^^;<br />
듣고 있던 김총수가 "내가 사회볼까?" 하더군요.<br />
그렇게 된다면 대박이겠죠. ^^<br />
그나저나 김용민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의원 신분으로 주례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br />

네.. 딴지일보 김총수 맞습니다...<br />
축하말이 어르신들 진땀흘리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ㅎㅎ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사회자의 역할이 엄청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산만할수도 있을 것 같고요..<br />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요..<br />
막상 현실은 조금 어렵더라구요.

최근.. 주례없는 결혼식 참석경험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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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첫인상은 왜?.. 한국인은 틀에서 벗어나면 어색하게 생각하잖아요.<br />
2. 친척 사촌동생이라.. 계속 앉아있었는데... 신부아버지가.. 인사말 다음에...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제가 <br />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br />
3. 사회자의 쓰잘때기 없는 팔굽혀펴기.. 등등은.. 짜증났었고..<br />
4. 신랑, 신부측 친구...

양가 부모님들이 깨어 있는 분이어야 가능하겠죠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br />
사회자가 모든 시간을 잘 계산하셔야 산만한 것을 막을 수 있는데.... 잘못하면 이벤트가 과할 경우 친구들과 하객 모두 불만을 살 수 있습니다.<br />
그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해해주시고 사회자의 말에 잘 따라주셔야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