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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이뻐요~~~

ㄴ 기홍님 김부겸 후보 떨어지면 기홍님 탓... ㅡㅡ;;

저도 대구삽니다....<br />

경북출신이면서도 언제나 아웃사이더의 길을 걸은 민주당에서 몇안되는 괜찮은 인물입니다.<br />
제기억에 옛날 김대중대통령이 영국에서 돌아와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때도 통추? 맞는지 기억이,,,<br />
아마 s대 출신일겁니다. 과거 대학시절에도 학생운동으로 옥고를 치룬걸로 알고 있고 이철, 돌아가신 제정구선생등과 더불어 당대의 운동가였죠. 열우당시절에도 노대통령의 독주를 비판하면서 각을 세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연배도 유시민대표와 비슷할

아마 이한구와 맞붙을텐데 대구야 원낙 그런곳이니 당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굳이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대구에서 출마하는것을 보면 이분의 정치관을 읽을수 있을겁니다.

단 한나라당출신이라는 점이 언제나 이분의 발목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요,,,,

군포 시민이었고 김부겸의 17대, 18대 국회의원 되는데 기어했는데요, ^^ <br />
솔찍히 대구 출마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나름 선전해주기를 기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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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한테 대구는 나름 애착은 있을꺼예요..<br />
경북고 출신인데다가, 대학 졸업 후 첫 직장도 대구, 아내도 대구에서 만났고, 결혼도 대구에서..<br />
대구 미 문화원 폭파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어 본인 말로는 도망치듯이 상경했다고 하니까<br

이런 저런 비판이 있지만 비교적 괜찮은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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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도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으로 이런 저런 비판이 있지만 그쪽 동네에서는 그래도 좀 나은 편입니다. 근데 생긴 것이 좀 삔질해 보입니다.

민주화운동을 하던 학생들이 정치권으로 유입되기 시작할 때 김부겸 의원도 정치와 인연을 맺었죠. 젊고 깨끗한 이미지로 남경필 등 한나라당 젊은 의원 그룹 리더로 활약하다가 열린우리당 창당 때 이쪽으로 왔죠. 이인영이나 유시민 등이 진보적이거나 개혁적인 데 비해 김부겸은 약간 보수적인 편입니다.<br />
이한구는 대우경제연구소 소장인가 하던 아저씨인데요, 이명박을 열심히 까대다가 좀 떴습니다. 이명박이 개신교+대기업+친인척 등 복잡한 카르텔을

이한구보다야 훨씬 쓸모 있는 정치인 입니다.

이한구와 비교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원래의 지역구로 돌아 갔습니다.

저는 달서구 삽니다만 제가 수성구면 당연히 김부겸의원 찍겠습니다...

이한구는 껍데기만 경제전문가.. 대우그룹 말아먹은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으로 김우중이 아바타 입니다..<br />
가끔 라디오 나와서 맞는말 하는것 처럼 떠드는데 속지 마세요.. 뱀같은 넘 입니다..

뱀같은 놈 압니다 vol2

이한구는 국회 날치기 할경우 불출마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br />
수성 을에 살지만 도로 민정당 들은 모두 패스입니다.<br />

나름 진중하고 소신도 갖춘 김부겸이 이한구같은 시대 뒤떨어진 경제전문가보다 훨 월등하지요~<br />
이부영,김영춘과 함께 야당으로 귀순한 용사 아닌가요? 민주당에서 손학규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제 대구 exco에서 열린 나꼼수 콘서트 현장에 계시던 분이 (6시에 시작 적어도 7시30분까지는 현장에 계셨는데) 밤 11시 생방송 심야토론에 나와 계시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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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켜서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br />

군포 지역에서 다시 재선한다면..거의 당선 확정인데...<br />
그 이점을 포기하고, 불모지와 같은 그쪽 지역으로 도전한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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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고,<br />
한간엔 무모한 도전이라고...평가하는 사함들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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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이 확실시 된다면 한석이라도 더 챙기자라는 실리주의를 가진 사람도 있으나..<br />
어떻게 보면 그 도전은 먼 미래를 생각하는 포석일

김부겸 의원은 좀 보수적이고 온건하긴 하지만 인간적으로는 주변에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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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에 있는 학교 후배(이른바 운동권 출신의 진보적인 친구입니다) 한테 물어봤더니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드물게 대화가 가능한 합리적인 정치인이라고 하더군요. 과거 지역구의 진보적인 시민단체들과도 관계가 좋았다고 합니다. 요컨대 노선이 온건하긴 해도 몰상식하거나 신뢰를 짓밟은 행동은 안할 사람이라는 거지요.<br

이한구 의원은 박근혜 계로 MB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많이 한 것 때문에 괜찮은 인상을 준 건 사실이지만 위의 박경진님 말씀처럼 한나라당의 재벌비호정책의 집약판인 줄푸세 정책을 입안한 사람입니다. <br />
과거 민주정부 시절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에 대해 도를 넘는 몰상식한 공격도 많이 했었죠. 저는 인간적으로 참 비열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자기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새누리당의 총선공약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야 합니다.

김의원은 열린우리당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심하게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br />
제 기억으로는 한번인가 국회 발언에서 노대통령이 주변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한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당시 그 비판에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여당 의원들의 몰상식한 노대통령 비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온건하다고 느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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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부겸 의원보다 훨씬 몰상식하게 노대통령을 비난했던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정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