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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채 처음 잡은 날로부터 45일이 지났네요.
이틀 똑딱이 치고 똑딱이 때려쳤는데...
후배는 똑딱이만 한달 쳤다고 하더군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자칭 티칭 프로라는 사람들이
똑딱이가 풀스윙의 기초이며 골프의 기본기라고...
똑딱이-하프스윙-풀스윙의 순서로 스윙이 만들어진다라나...
독학골프 인강에서 김헌코치가
어프로치와 풀스윙은 전혀 다른 스윙이다라고 가르치는데
데이브펠츠의 숏게임바이블이란 책을 보니 여기서 시작된 개념이더군요.
데이브펠츠 이전에는 풀스윙과 하프스윙이 같은 스윙이라고 대부분의
프로들도 믿고 있었나보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똑딱이로 시작되는 강습은 풀스윙으로 가는 방해물로 보이고
똑딱이 2주이상 시키는 코치는 레슨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딱이가 골프의 기초일까?
힘빼는데 3년이라면서 처음 한달을 똑딱이 치게한다라...
똑딱이의 폐해중 하나는
사람들이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을 안하게 만든다라고 봅니다.
전혀 별개의 스윙들이고 각기 독립적으로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스윙들인데...
독학골프강의 총론에서 제시한
백돌이에 필요한 비거리
드라이버 180미터 7번 아이언 120미터에 거의 근접해가네요.
나에게 최고의 스윙은 내가 가장 편한 스윙
나의 스윙을 지적질하는 모든 사람은 마귀요 사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