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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가 사는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3 22:35:19
추천수 3
조회수   1,770

제목

이정희가 사는법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아쉬움 속에서도 때를 놓치지 않고 잘 사퇴하였습니다.

잘못했으면 야권연대니 야권 과반수니 원내교섭 다 날라갈뻔했는데 희생을 통해 시끄럽던 모든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이상규란 전리품도 얻었죠.

타이밍이 빨랐다면 상상 이상의것을 얻을수 있었으나 머저리 같은 참모들 덕에 큰 기회를 놓쳤죠.

시기상으론 늦었어도 자기희생을 하니 모든 갈등도 봉합되고 본인도 얻은것도 없지만 잃은것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기 희생으로 무엇을 얻는지 오세훈도 아는것을 왜 이정희 의원이 집착했는지 답답했었습니다.

아마도 당내 세력의 역학관계에 기인한 점이 크겠죠.

이젠 미래를 보아야합니다.

더 큰 진정성을 보여야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총선 체제를 앞두고 대표직도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더 큰 진정성을 보이고 맨발로 전국을 누비며 민주당을 위해, 진보당을 위해, 국민을 위해 뛰시기 바랍니다.

총선 승리후 백의종군 하십시오.

언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기술적 문제들이 있지만 그 과정속에 국민들은 감동을 느낄것입니다.

대선국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니 여전히 바쁘고 개인 역량이 필요하니 실제론 백의종군도 아닙니다.

정권교체후 연립정부를 구성할텐데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노동부 장관도 좋지만 그자리는 험악한 싸움이 될것이기에 심상정이나 노회찬이 더 적격일 겁니다.

복지부 장관은 곧 본격적으로 이행될 한미 FTA의 국면에서 굉장히 큰 의미이고 이정희 의원의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승리해야죠.

국민의 미래를 위해 장관으로서 헌신한다면 분명 큰 지도자가 될 기회가 다시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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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대 2012-03-24 00:02:22
답글

이쯤에서 궁금해지네요.<br />
<br />
오늘 사퇴는 이정희의 결단이었을까요? 이른바 당권파라는 그들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을까요?<br />
<br />
후자라면, 그들은 왜 하루를 남겨놓고 자신들의 입장에서 선회한 걸까요?<br />
이정희 개인의 정치적 결단이라면(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정희는 '얼굴마담', '바지사장' 기타등등<br />
그 자리에서 '팽' 당하는 걸까요?<br />
<br />
그들의 실체를

용정훈 2012-03-24 00:12:18
답글

노동부 장관은 정동영이죠. 요즘 시위현장에서 누구보다 진정성을 보여주었고, 실제 파업시위에 참가한 노동자들로부터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정말 싫어했는데 괄목상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정치가라고 생각합니다.

어후경 2012-03-24 00:16:24
답글

이정희의 결단이라기보단 민주당과의 협상과정에의 결과에따른 결단일겁니다.<br />
그래서 제가 대표직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죠.<br />
기회를 놓친 죄로 소위 당권파들이라고 하는 자들에 엿을 먹이라는 것이죠.<br />
자신의 쇠사슬도 끊고 국민에게 어필하고 1석 이조의 수입니다.<br />
정치는 협상입니다. 모든 행동이 일정 조율을 거치고 협상하고 세상에 내놓는 것이죠.<br />
그래서 이상규도 가능하고 백혜련건도 가능한 것이

어후경 2012-03-24 00:19:12
답글

용정훈님. 정동영이 노동부 장관 할 짬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br />
그리고 굳이 피를 많이 보여야할 노동부 장관엔 노회찬이 더 어울려 보여요.

용정훈 2012-03-24 00:22:15
답글

그런가요? 요즘 정동영 행보를 봐서는 필요한 정책들을 가장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 속해있으니 급진적인 정책을 추진할 때 눈치 덜봐도 될 것 같고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노동부장관을 할 짬밥이라는게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부총리급 장관을 역임했으니 그 이하 자리는 격에 맞지 않는다, 이런 뜻인가요?

어후경 2012-03-24 00:23:36
답글

보건 복지부 장관은 협상때 무슨수를 쓰더라도 꼭 이정희가 하도록 해야합니다.<br />
이정희가 더 큰 정치인이 될 필승의 카드이죠.

어후경 2012-03-24 00:26:23
답글

예. 그는 이미 대통령 후보도 했고 총리라면 모를까 장관은 격에 안맞죠.<br />
예를들어 총리를 역임한 이해찬도 이제 장관은 안어울립니다.<br />
정동영에 걸맞는 자리는 총리나 당대표인데 당대표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용정훈 2012-03-24 00:28:42
답글

그렇군요. 당대표자리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행정쪽보다는 정치쪽이 어울리는 이미지긴 하네요.

어후경 2012-03-24 00:49:43
답글

나름 생각해본 적합한 자리는<br />
대통령 문재인(청와대 참모 자리들은 당연히 그가 믿을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져야 하고요.<br />
총리 안철수(만약 대선에서 많은 공을 세운다면 적어도 제안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
통일부 장관 박지원(이보다 어울리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요?)<br />
노동부 장관 노회찬(이미 삼성과는 원수지간이니 잘해낼것으로 봅니다)<br />
복지부 장관 이정희(이 자리야말로 FTA 국면에서

박창원 2012-03-24 00:50:21
답글

우리나라도 정부통령 런닝메이트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br />
<br />
새누리당 : 대통령후보 안철수, 부통령후보 박근혜 <br />
야권연합 : 대통령후보 문재인, 부통령후보 이정희 <br />
<br />
이럼 무척 재미있겠죠? <br />
여성후보에서 워낙 호불호가 갈리니 결국 부통령 때문에 대통령의 당락이 좌우되겠군요.

박지훈 2012-03-24 00:50:32
답글

이희정 의원이 이렇게 죽으리라 눈꼽만치도 생각치 않습니다.....<br />
그래서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용정훈 2012-03-24 00:51:44
답글

봉도사 본인은 국정원 가고 싶어하지 않나요?ㅋㅋ<br />
<br />
박창원님, 안철수는 예전에 적어도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직접적으로 밝힌적이 있어서 그렇게 되긴 힘들거에요.

어후경 2012-03-24 00:52:29
답글

박창원님. 저건 전혀 실행가능성이 없는데요.<br />
정.부통령 제도도 아니거니와 박근혜에 부통령은 말도 안되죠. 안철수 부통령이라면 모를까.<br />
시기적으로 지금의 이정희도 무리고요. 사퇴 타이밍이 좋았다면 좋은 조합이지만요.

박창원 2012-03-24 00:56:21
답글

예 어차피 이루어 질 수 없는 조합이라서 그냥 재미삼아 만들어봤어요^^ <br />
그리고 국방부장관에는 박주영을 시켰으면 합니다

어후경 2012-03-24 00:57:55
답글

박지훈님. 이정희 의원 이젠 &#44318;찮습니다. 다행히 타이밍이 늦진 않았고 무엇보다 협상도 잘되었구요.<br />
이번엔 민주당이 정말 큰 양보를 했어요.<br />
이것은 문재인의 힘인가요? <br />
봉도사는 국정원 가고 싶어했나요?ㅋㅋㅋ

용정훈 2012-03-24 01:03:19
답글

예전 박원순 사찰문제 불거지고, 김정일 사망소식 정보 늦었을때 그런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아요. 가서 확 뒤집어버리겠다고. 김어준은 교통방송 사장시켜달라 하고.ㅋㅋㅋ

p705@kornet.net 2012-03-24 01:30:59
답글

근래 몇번의 위기에서 문재인의 조정과 해결능력이 알게 모르게 크게 힘을 발휘하네요.<br />
그냥 사람만 좋은줄 알았는데 <br />
주위의 신뢰과 믿음이 대단한가 봅니다.

김세영 2012-03-24 01:40:13
답글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있겠지요........<br />
우리가 여기에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문제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p705@kornet.net 2012-03-24 01:51:42
답글

이정희에 대한 판단은 <br />
내부적 사정을 모르니 뭐라 할 수 가 없습니다.<br />
사람은<br />
어려운 상황에서 인물됨을 드러내기 마련인데<br />
평가를 하기엔 좀더 결과를 지켜봐야 되겠죠.

어후경 2012-03-24 01:53:38
답글

박헌규님. 사실 이번엔 민주당이 이정희를 살려준것과 다름 없습니다.<br />
문재인의 힘이든 한명숙이든 손학규이든 박지원이든간에 민주당이 모처럼 큰일했어요.

어후경 2012-03-24 02:03:29
답글

김세영님.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많아 뭐라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건 정치적 문제이기에 마음대로 막 판단해도

김현대 2012-03-24 02:37:28
답글

민통당과의 '딜'은 당연하고요(그게 메인인지 어쩐지는 차치하고), <br />
<br />
한명숙이 백혜련 손 꼭 잡고 회견장에 나오고,<br />
'야권연합 가까스로 봉합' 같은 멘트가 깔리는 걸 보면...<br />
솜씨 좋은 누군가의 작품이겠지요.<br />
<br />
이정희가 (대표직 따윌 걸고) 엿을 먹일 수도 없거니와 먹일 이유도 없고,<br />
문제는 부활할 수 있나, 해야만 하나..<br />
<br />
근데

김상준 2012-03-24 03:32:02
답글

윗분...무슨 험한 말씀을 그렇게 ...^^<br />
이정희대표도 잘했고..문재인님을 비롯한 민통당 여러분들..<br />
여러 복잡한 갈등을..그래도 봉합해가는 모습 보기좋아요..<br />
닥치고 정권교체!..결론은 이겁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2-03-24 04:19:41
답글

차기 정권에서 후경님을 인사전략 참모로 기용하면 환상의 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사르르...^^

어후경 2012-03-24 05:33:26
답글

김현대님. 그 진보의 괴물이란 실체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한방에 보낼수 있는 괴물이라 생각합니다.<br />
ㅎㅎ 으르신. 저를 너무 과대평가 하는것 같습니다.^^<br />
야당엔 사실 으르신 같은 쓴소리 옵하가 필요하지요. 간간히 몸을 불사르는 저격수 역할도요.^^

김태훈 2012-03-24 11:29:21
답글

보기가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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