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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강제휴무를 결사 반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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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15: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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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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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강제휴무를 결사 반대한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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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가입일자 : 2010-03-2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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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를 위한 대수의 희생..
대다수의 소비자를 희생시키며 소수의 시장상인의 상권을 보호한다는 대의명분..
왜 시장이 장사가 안되는가? 기타 편의시설의 부족과 불편함은 제켜놓고..
판매물품의 품질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사후 a/s가 전혀 없거나 불편한데 있다고
본다. 가령 대형마트에서 수박을 샀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덜 익었거나 골았을때
마트는 통째 가져가지 말고 일부만 가지고 가도 환불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재래시장은 거의 환불이 불가능하다. "이것 팔아가지고 얼마남는데 바꿔
주고 나면 손해야 그냥 좀 먹지" 하는 상인의 말에 매정하게 환불을 받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이번 주말강제휴무는 소비자에게 막대한 불편을 끼친다.
주말밖에 장을 볼수 없는 사람들에게 일요일은 그 주의 양식을 장만하고 기타 필요한
소비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것을 박탈하고 재래시장을 가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엄청난 불편함을 감내해야한다.
첫째 주차문제..
주차장이 열악하고 유료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가기가 쉽지 않다.
결국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둘째.카트.
현재 재래시장에는 카트가 없다. 그렇다면 물건을 이고지고 다녀야 한다.
그렇지않으려면 개인 수레를 들고 가야하는데 차를 가지고 가기 힘든 여건에서
버스에 수레를 싣거나 택시에 싣고 가야한다.
셋째.이용시간.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다오면 6시가 넘는다. 그 시간대에 재래시장은
문을 닫는다..장보러 가기 위해 가족들의 나들이는 포기해야한다..
뭐 이런 불편함만 있겠습니까?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소수의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수의 소비자가 희생되어야 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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