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C-FI 제품관련 문의드립니다.
PC-FI를 위해 b&w mm-1 제품을 물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b&w에서 a5, a7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저희 집은 긴 책상 하나에 PC와 Mac을 나란히 놓고 사용중에 있습니다.
기존에는 저렴한 2ch 스피커를 PC모니터(27인치) 양 옆에 두고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을 mm-1으로 대치하려고 했던 거죠.
그런데 a7의 리뷰를 보니 기존의 제플린의 장접과 mm-1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a7으로 PC + Mac + iPhone + Synology Nas를 통한 스트리밍까지 한방에 끝내자는 방향으로 우회되더군요.
주 사용용도로는 영화감상(40%), MP3 음악감상(30%), 아이폰을 이용한 라디오청취(30%)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지향성에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선 mm-1의 경우는 PC 모니터 양쪽에 둠으로써 영화를 볼때 좌/우 대칭이되어 공간감이 좋아서 PC에서 사용할 때는 매우 좋은 소리를 들려 줄 것으로 예측되지만,
a7의 경우는 아무래도 모니터 한쪽 옆에 두어야 할 것 같아서..
mm-1 보다는 지향성에 따른 손해를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Mac쪽에서는 음악을 즐길 때 오히려 좋은 소리를 듣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고민스러운 점은 a7으로 갔을 때..
PC에서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때 얼마나 외곡된 소리가 나올지,
혹은 한쪽으로 치우쳐진 소리로 인해서 기대에 못미치는 소리가 나는건 아닐지 하는것입니다.
혹시 사용해 보시거나,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 보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쉽게 지를 수 없는 제품들이다 보니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모쪼록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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