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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대를 해놓고도 끊임없이 이정희를 흔들어 되고 사퇴를 압박하는걸 보면서 <br />
새누리당 보다 더 무섭다고 생각 했습니다

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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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야 원래 그런 인간들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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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왜 이리 힘드냐면.... 민주당이란게 하는 것도 없이 쪽수로 제1야당이란 숫자만 채우고 놀기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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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한심한 새퀴들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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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해서 머 해쳐먹고 싶긴한데, 그나마 꼬라지에 양심이라는 게 있어서 새누리 같이 대놓고 해쳐먹진 못하고..... 대가리에 생각이나 국민이나 국가에 대

네. 저도요.

본래 민주당 기대도 안했습니다. 새누리당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걸 알고 있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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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달라질 줄 알았더니 역시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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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총선 투표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민주당 지도부의 대처를 보니 정말 야권연대에 관한 진정성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br />
연대의 한축이 그런 곤경에 처했는데도 오히려 불난집에 부채질을 해댔으니.. <br />

이번 일로 민주당이 역풍을 맞으면 새머리당만 어부지리를 얻게 되겠군요. <br />
형 노릇 제대로 못하고 우유부단하고 기회주의적 행태마저 보인 민주당에 실망이네요.

민주당이 이정희의원을 도와주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br />
실제로 투표하는 국민들이 받아들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거라 생각됩니다.

밥그릇 챙기는 꼴 지겹습니다.

인권님, "영원히"라는 말을 쓰기엔 우린 아직 너무 젊습니다.^^<br />
몇 년 뒤면 민주당에서 노회한 늙은이들이 저세상으로 사라지고<br />
참신한 정치인들이 그 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는 해보아야지요.

야권연대를 통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정희의원같은 훌륭한 싹을 잘 키우는 것도 같은 무게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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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면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한다며 조용히 당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이고, 직업정치인이 아니었던 이정희의원이 정치를 계속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 오랜만에 애정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는 정치인이 생겼는데 이렇게 쉽게 스러져버리니..

이래서 내부고발자들이 잘못을 정확히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내에서 동료들에 의해<br />
따돌림받고 불이익 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