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얘기 잘 안하는데...오늘은 시간도 있구해서...
저 개인은 이미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정당에 잡음이 있어도 흔들리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싫어하는 당이 하는 엄청난 짓들이 되풀이 되는건 절대 다시 보고싶지 않다는게 제일 단순한 이유 입니다.
요즘 이정희 의원 얘기가 많은데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저는 이미 이정희 의원을 믿기 때문에 그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저는 그녀를 지지하고 믿습니다. 왜? 그녀가 과거 행해왔던 자취를보면 적어도 그녀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꼴사나운 짓을 하지는 않을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물론 그녀도 정치인 이므로 정치가로서의 복안(계산)을 깔아두는 그러한 것은 있겠지만 정치를 하면 신념만으로는 할 수 없는게 거의 100% 이므로 그러한 변화는 충분히 수용합니다. 큰 정치인이 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그럴 자격도 있다고 보구요.
다른 제가 지지하는 의원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여기서 설왕설래 하는거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기 싫은건 아니고 건강한 토론과 의견이 주된 것이니 언론의 보도로만 접했던 편파적인 내용을 다시 시각에서도 그나마 볼 수 있으니 다른 회원들에게도 이익 이지요.
문제는 오로지 신문, 방송보도만 보고듣는 층들이 문젭니다.
방송뉴스? 여당에만 유리한 방송보도 뻔하구요, 신문? 조선일보 보면 요즘은 더욱 더 가관 입니다. 이정희 의원 기사만 봐도 이건 완전 악의 화신이자 까보니 정치부패 덩어리 입니다.
제가 사무실이 부동산 사무실과 함께 있기 때문에 동네유지(?)등 나이 꽤나 자신 양반들 자주 오는데 이 양반들 요즘 공통점은 그래도 여당 욕 많이 하지만 저러한 기사와 뉴스를 보고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다 라는 거구요.
그럴때 간혹 이 사람은 얘기를 하면 좀 통하겠다 싶은 사람 에게는 제가 조목조목 설명을 해주면 수긍하는 듯한 사람도 좀 있지만 결론은 그동안 쳐 잡수신 나잇값에 따라 늘어난 똥고집은 어찌 못한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을해서 결론을 내리는 그런 인물도 없구요. 그냥 보도하는대로 기사의 머리제목만보고 자기식대로 결론을 내려 버립니다. " 다 똑같아"
그리고 이동네 부동산 업자들 어휴...요즘 박원순 시장 욕하기 바쁩니다.
왜냐하면 요즘 심하게 서울시 전역 부동산 업소 단속하고 있거든요. 그게 박원순 시장이 시켜서 한거다 그런 얘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불편합니다. 그런데 저는 욕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들어와서 털면 저희도 걸릴게 없다라고 자신할 수 없거든요. 뭐 흔히 중개업소하면 많이 지적하는 담합 이라던가 수수료 눈탱이 치기라던가 이런건 없고 또
제가 천성이 대충 대충 하는걸 용납하지 않고 꼼꼼하고 적법하게 계약서도 쓰고 설명서도 작성하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예전에 쓴거 보면 이 부분은 이렇게 하는게 나았고 이부분은 내가 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라는게 보이거든요. 이번에 개정된 서식이 있는데 공인중개사 협회 홈피에 안내된 개정된 서식 작성 하는 법을 살펴보니 그동안 제가 실수한 부분도 있었어요. 뭐 이런거 재수없음 걸리는거라...^^
바뜨 저는 이런 단속 필요하다고 보고 정리하고 처분할 업소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동네도 무자격업소, 대여업소 꽤 있거든요. 주변에서 다 알지만 특별히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데서 문제 일으키는 경우 종종 있어요. 무슨 문제 생겼단 소문을 듣고 업자들끼리 모여서 어디라고 하면 또 거기야? 하는데 있거든요 ^^
그리고 정식업소중에도 공동중개를 하다보면 기가 막히는 경우 종종 있어요. 계약서도 대충쓰고, 확인설명서도 대충쓰고 일단 계약서 부터 쓰고 보자는 주의이지 물건의 상태나 이런거엔 관심없는 무책임한 업소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문제 생기면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만하는 업소 많아요.
그런 곳은 제가 다시는 같이 중개 안합니다. 이런데도 좀 혼나야 한다고 보구요. 반면 제대로 하는 곳도 많아요. 그런 곳은 저도 믿고 같이 거래를 하죠.
어쨋건 요즘 일 때문에 박원순 시장 욕하는 업자 많구요, 부동산 업자중에 전통적 여당편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쩝...
그리고 우리동네 문제중 하나가 야당 공천자가 신계륜 이란거는 저도 참 참담 합니다. 이 양반 평판이 아주 안좋거든요. 제가 보기엔 승산이 별로 없습니다. 이거 알고있을텐데 다시 공천한거 이해하기 어려워요. 반면에 여당 공천자는 전 성북구청장 했던 인물인데 이 양반은 평이 좋습니다. 구청장 재직시절에 일을 괜찮게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동네 걱정이 참....많습니다.
쓰다보니 뭔소린지 두서가 없네요. 할 일도 없는데 기타나 연습해야 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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