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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3 12:01:05
추천수 1
조회수   937

제목

우연의 일치?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나요?

글쓴이

이재영 [가입일자 : 2011-10-04]
내용
이쁜 딸을 둔 38살평범한 가장이고 부동산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딸아이가(8개월) 감기로 열이 39도 가지 올라가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첫딸인데 아프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걱정 많이 됩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부동산거래도 같이 안좋은 편인데 딸아이까지 아프니



마음이 좋지 않더군요.



직장은 반포이고 딸아이는 이대목동병원에 있습니다.



그제 작은 계약하나를 하고 약간의 밀려오는 허무함을 안고 올림픽대로를 탔습니다.



운전을 하며 웬지 모르게 다뜻한 느낌의 첼로곡이나 호른곡이 듣고 싶더군요.



그래서 차안에 있는 시디를 모조리 뒤져서 모짜르트 호른곡을 들었습니다.



5분정도 듣다보니 마음도 좋고 기분도 따뜻해지더군요.



그리고 무심결에 fm으로 버튼을 눌렀는데 또 같은 곡이 나옵니다.



시디가 튀었나 해서 다시 봤더니 fm이더군요.



우연히 일치이지만 정말 신기하고 좋더군요.



어쩔수 없이 두번 들었지만 오늘 가다가 로또라도 사야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 사는게 쉽지 않지만 다들 힘내시고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제 광고 하나하자면 반포동에 있는 부동산입니다.010-4421-9986



와싸다 회원이시면 정말 잘하겠습니다^^;;;



비도오고 오늘은 첼로곡을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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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2012-03-23 12:04:45
답글

전혀 다른 우연이지만... 예전에 서울로 올라오는 KTX를 탔는데 바로 옆자리에 아는(나름 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같은 곳에서 탄것도 아니고 제가 중간에 탄건데요 ㅋㅋ

김기홍 2012-03-23 12:08:16
답글

저는 남해 놀러갔다가 군대시절 같이 근무한 애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권균 2012-03-23 12:14:34
답글

예쁜 따님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br />
(딸아이 아빠를 두셨다는 첫 대목 좀 이상합니다, ㅎㅎ)

조상현 2012-03-23 12:19:07
답글

저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광장에서 친한 형을 만났습니다. 어떤땐 세상이 참 좁아요.

유환희 2012-03-23 12:26:47
답글

전 미국에 한인 진짜 없는 동네에서 고등학교 선배를 만났습니다.<br />
오래되지 않고 학교도 크지않은 고등학교였고 비록 얼굴 모르는 선배였지만<br />
타지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둘다 허걱 했네요^^

김산 2012-03-23 12:35:44
답글

저는 이태리 한 박물관에서 스위스 사람 친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ㅎㄷㄷ

김현민 2012-03-23 12:37:48
답글

저는 미국에서 우연히 홍록기씨를 4년 간격으로 두번 마주친적이 있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12-03-23 12:38:19
답글

글을 수정하며 쓰다가 최종 탈고를 안하면 저런 실수가 생기곤 하죠 ^^;<br />
<br />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그 몇배로 마음이 아프죠.<br />
빨리 낫기를 바라겠습니다.

황준승 2012-03-23 12:40:09
답글

저는 머릿속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근처에 있는 친구나 가족이 그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경우가<br />
종종 있습니다<br />
심지어 집에서 만화영화 주제가를 혼자서 조용히 목밖으로 나올듯 말듯 흥얼거리고 있는데,<br />
거실에 있는 아이가 그 노래를 부르면서 들어오더군요<br />
근데 그 만화영화는 아이가 2년쯤 전에 재밌게 몇번 본 후로는 한번도 보지 않던 영화였죠

김지태 2012-03-23 12:42:21
답글

계약을 축하 드립니다.<br />
<br />
그쪽도 요즘 단속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던데 무해하신가 보네요 ^^ 이 달 내내 뜬금없이 계속될 예정이란 정보도 있으니 유의 하세요 ^^

권윤길 2012-03-23 12:42:39
답글

아침에 양치질하다가 생각난 사람은 그날 꼭 보게되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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