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주로 듣고 재즈.뉴에이지 가끔 듣습니다. 락.메탈은 안듣습니다.
시디피 : CEC 3300R
앰프: 비지니스코리아 판테온 EL-34
스피커: 칼라스 카이로스
별 불만없이 잘 들어오다가 봄이 되면서 새로운 뭔가를 들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시디피를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소니 DVDP 9100ES가 있는데 소리결이 가늘어서 오로지 DVD 재생 목적으로만 사용해 왔습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재미삼아 9100ES를 판테온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음반에서 3300R의 승리입니다만 기타소리, 특히 라틴쪽 음악을 들었을 때 9100ES가 사람을 놀라게 하네요. 찰랑거리는 고음과 음을 경쾌하게 풀어나가는게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해서 상대적으로 좀더 묵직하고 두텁고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시디피를 구해볼까 합니다. 여기저기 게시판을 둘러보면서 내린 결론은 데논의 DCD-2000AE가 제가 원하는 쪽에 가장 근접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신품의 가격이 아주 착해서 중고매물 나오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상기한 바꿈질로 제가 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지요.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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