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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모아서 쓴 소설ㅋㅋ진짜 빵터짐 ㅋㅋ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2 21:05:43
추천수 3
조회수   1,350

제목

요즘 젊은이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모아서 쓴 소설ㅋㅋ진짜 빵터짐 ㅋㅋㅋ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모든게 숲으로 돌아갔다..........

내 첫사랑............안녕...........................

문안한 권색 난방이 잘 어울리던 그얘...........

pink, white, black, vora 중에 vora색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던가..

4 월의 화사한 벅꽇같은 임옥굽이의 그얘만 생각하면 항상 왜간장이 탔다...........

얼굴이 항상 빨개지고.........사소한 오예때문에 헤어지게 된 그얘........

그얘는 김에김씨였다.

워낙에 습기가 없어서 부끄럼도 많이 탔지.......혼자인게 낳다며, 사람 많고 분비는 곳을 싫어하던 너...

영맛살이 있어서 항상 돌아다니느라 대화도 많이 못해봤지만 폐기와 열정이 가득한 퀘활한 성격에 나도 모르게 족음씩족음씩 빠져들어가고 있었지...

사소한 오예의 발단은 이랬다...................따르릉........전화가 왔었다..

전화벨 소리가 참 ......트로트였다..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족권 무족권이야~~

여보세요??? 응........너 괴자번호가 뭐니?? **&&&&번이야.......... 그래 알았어...........

내 괴자번호를 불러주자 그얘가 알았다며 끈었다........얼마후 백만원이 입금됬다.

어의가 없다........... 누가 돈이 필요하댔나???

무심코 간장계장에 밥을 비벼먹다가 부르르 치를 떨었다.. 자손심이 상했다................

명의회손제로 확 고발할까?? 왜 돈을 입금했을까?? 내가 항상 돈없다고 질질짜서?? 화가나서 따졌다.............

늦은밤, 신뢰를 무릎쓰고 그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어떡해 니가 이럴수 있니?

내가 언제 너한테 돈 달라고 했냐고!!

자 다받았는지 그얘가 버럭 화를 냈다...............................

무슨 회개망칙한 예기야? 잠깐 괴자번호 빌린건데 백만원 다시 돌려줘. 그리고 다신 내눈에 뛰지마라. 그게 니 한개다..그리고 권투를 빈다..

어의가 없다. 하긴.. 백만원을 그냥 줄 타입이 아닌데... 웹디자인어였어도 매번 덮집회의를 고집하고 지하상가에서 사준 2만원짜리 갑오시힐도 투털대며 사준 그얘..

역시 그런걸까... 고정간염일 뿐이라 여겼던 애숭모 말이 맞았다.. 연예할 때 남자의 애정도는 돈 쑴쑴이와 비래한다고....

에잇~ 육구시타리아 같은 넘! 빌려간 내 어르봉 카드나 돌려줄 것이지... 쓰지도 못한 백만원 입금때문에 헤어지다니 압건이다... 핗핗핗

주최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온다.. 남들이 들으면 평생 놀림감이 되겠지... 괺찮아피 벌써부터 지뢰 겁먹지 말자...

너의 발여자가 될.. 십자수와 꽇꽇이에도 일각연 있고, 뒷테일마저 사랑스런 나같이 나물할 때 는 맛며느리감을 놓친건 너의 실수....

굿베이.... 다신 만나지 말자.. Naver...............

- the and -





보다가 뿜은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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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고승우 2012-03-22 21:10:11
답글

문안한 ㅋㅋㅋ 동감임다..

김지태 2012-03-22 21:16:10
답글

덮집회의 ^^ㆀ 한참 생각했다는...

이계종 2012-03-22 21:22:16
답글

아 황당무개하네요. 정말 우리 절문이들이 이정도 바께 않된단 말입니까?<br />
<br />
혼자 사무실에서 키득거렸습니다. ㅎㅎㅎ

이승태 2012-03-22 21:22:25
답글

첫 줄 읽고 자연주의적 친환경 소설인 줄 알았다는...ㅋㅋ

이계종 2012-03-22 21:24:44
답글

그런데 갑오시힐하고 어르봉카드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권윤길 2012-03-22 21:29:58
답글

아..... 미치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국현 2012-03-22 21:30:43
답글

졔가 워낙에 습기가 없어서....

mikegkim@dreamwiz.com 2012-03-22 21:31:20
답글

고정간염 ㅡ. ㅡ

이성위 2012-03-22 21:34:13
답글

*어째 의도적으로 틀린마춤법을 썼다는 생각이듭니다 왜간장--하나만봐도...숲.첫.등을 제대로쓴걸봐도 그렇고..자손심-자존심을틀릴만한사람-없다고봅니다...그냥재밌자고 쓴거라봐지네요...^^;!

이계종 2012-03-22 21:39:38
답글

성위님.. 숲으로..도 말이죠.. 수포로..를 쓴겁니다. ^^ 당연히 웃자고 쓴글이겠죠~~

lsh1264@paran.com 2012-03-22 21:56:46
답글

절므니드리 저러케 마침&#48865;을 마니 틀리다니...

박창원 2012-03-22 22:32:29
답글

나도 아직은 점구나.

서경식 2012-03-22 22:36:36
답글

발여자 뒤집어지는줄.ㅋㅋㅋ

박세철 2012-03-22 22:40:32
답글

ㅋㅋㅋ 뿜었습니다<br />
<br />
"문안"하고 "낳아요" 는 자주 틀리는 말이 맞는데 <br />
나머지 대부분은 알면서 재미로 바꿔서 사용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br />
<br />
이렇게 모아 놓으니 되게 웃기네요..

백경훈 2012-03-22 22:54:18
답글

아이구 어려워서 이거원.

최홍욱 2012-03-22 23:19:22
답글

"의"를 "에"로 잘못 쓰는 경우도 흔하죠.

오상헌 2012-03-22 23:19:27
답글

머릿속으로 단어를 재구성 하느라 뇌가 쫄깃해져서 읽다가 포기합니다.<br />
밑에 조석 만화 뿜었습니다. ㅋㅋ 엄청쌈.

zerorite-1@yahoo.co.kr 2012-03-23 00:05:01
답글

'무뇌한', '반듯이', '조심히', '몇일'... 2부 만들어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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