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기기에 대한 욕심을 버려도 될만큼
취향에 맞는 시스템으로 구색을 맞추었습니다만..
흡족하게 잘 듣다가도 기기들이 놓여진 랙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모를 칙칙함이 느껴져서..조금 더 눈을 호강시켜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바꿔볼까 하는 욕심이 듭니다..
그동안 극한의 해상도와 정위감을 추구하는 현대 하이파이 기기에서부터
JBL과 알텍류의 빈티지도 조금 들여봤었지만..제 취향은 그 중간쯤에
위치하는 것 같아서..현재의 로하스 계열로 옮겨왔는데..
취향으로만 본다면 당분간 정착을 해도 될만큼 만족스럽습니다..
(일렉트로 꼼빠니에 AW250/카운터포인트5.1->오디오넷아트V2->스펜더S100)
BUT..한번씩 갤러리를 둘러보면서 반짝반짝 뽀대나게 잘 꾸며진
시스템을 보노라면..듣는 즐거움은 조금 손해보더라도 보는 즐거움을
더 누리고 싶은 욕심이 들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소리와 뽀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기기를 갖추고 계신 분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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