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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늙었다고 확~ 느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2 18:33:48
추천수 1
조회수   1,058

제목

제가 늙었다고 확~ 느꼈습니다...

글쓴이

박승빈 [가입일자 : 2001-04-03]
내용
젋은 직원들 술자리...



23~27 풋풋한 남녀들 모여서 까르르..뭐가 그리 좋은지



전 맥주한잔만 마시고 결제 해주고 나와야 합니다..ㅠㅠ



오랫동안 같은 자리는 별로 반기지 않는 느낌이 확 오네요



제가 동기들과 술먹는데 사장이 끼는거랑 마찬가지 상황이겠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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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2012-03-22 18:36:27
답글

나이들면, 두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 1. 돈을 잘 낸다 2.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br />
&#51211;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조용히 분위기 맞춰줄 정도로만 있다가<br />
나중에 계산만 잘 하면 됩니다.....

nuni1004@hanmail.net 2012-03-22 18:37:16
답글

저도 그럴나이는 지난것 같아요..<br />
<br />
이제는 회사 아주머니들과..놀면 재미있더라구요... 부르스 춰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귀에 바람도 불어넣고..(이건 승빈님에게 배운 노하우)

박승빈 2012-03-22 18:38:57
답글

ㄴ저 그런짓 안하는데 누구한테 배운거에요...ㅡㅡ;

윤상호 2012-03-22 18:39:41
답글

" 내 나이 반인 여자를 애인으로 사귀는데" 애인의 나이가 미성년자가 아니다.......그럼 늙어간다는 ^^

김장규 2012-03-22 18:41:00
답글

나이먹으면...<br />
<br />
입은닫고 지갑과 귀를 열어야 한다는데..<br />
<br />
대부분 반대더라구요..<br />
<br />
입을열고. 지갑과 귀는 닫더라구여 ㅠ.ㅠ

이신일 2012-03-22 18:58:59
답글

장규님이 정곡을 찌르네요!..<br />
저도 낼 모레면 5학년인데, 좋은 선배가 되어야 할 텐데 고민이 참 많습니다...

백경훈 2012-03-22 19:28:14
답글

장규님은 상대방이 지갑을 열면 줍니다?? <br />

김장규 2012-03-22 19:35:33
답글

ㄴ 요즘 그래서 잘 닦고(?) 다닙니다 ㅠㅠ

고용일 2012-03-22 19:35:57
답글

모르는거에요<br />
<br />
그중 젤 잘빠지고 예쁘게 생긴 아가씨가 승빈오빠 찾고 있을수도..<br />

yans@naver.com 2012-03-22 19:59:47
답글

우리 나라는 결제 문화가 특이해요................................<br />
남 먹은 것도 내가 내야하니.................<br />
그래서 술도 2차 3차 가는 거죠.........

박창원 2012-03-22 20:05:45
답글

그런 풋풋한 청춘들이 이글을 보면 바로 꼰대들 주접떤다는 소리 나오겠습니다.<br />
50넘으면 자기 몸에서 꼬질한 냄새나는지도 살피고 다녀야하구요.<br />
저도 아줌마들 귀에 바람불어 넣고 싶은데~<br />
올해도 벌써 3월이 다가는군요ㅠㅠ

이범식 2012-03-22 20:06:42
답글

사무실 여직원 잘 계시졍? 빨랑 달란해지실 바랍니다 으흣흣~~

오재환 2012-03-22 20:34:17
답글

여직원들과 식사할때 직급때문에 억지로 웃어주고 <br />
비위 맞춰준다는 금방 받습니다. <br />
<br />
그럴땐 얼른 계산하고 나오죠. <br />
요즘은 아예 법인카드를 주고 니들끼리 가서 먹고오라고 합니다. <br />
그게 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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