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기를 들이면서, 또는 기존 메모리의 용량이 적거나 고장나서
새로운 SD(SDHC) 메모리를 고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넘을 고르는데,
평생 무상 A/S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정말 대단한 자신감인데???'
사용하다가 메모리가 갑자기 사망합니다.
메모리 뒤에 평생 A/S 를 위한 작은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
A/S 받으려고 보니...
이 메모리의 현재 가격은 왕복 택배비보다 더 쌉니다.
결국 평생 무상 A/S 라는 문구는 이 메모리의 수명과 그 시점의
가격을 시뮬레이션 해본 후 붙인 기가막힌 계산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 블박이 메모리 고장났다고 하도 시끄럽게 굴어 확인해보니 사망...
A/S를 받기보다는 다시 구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PS. 블박은 일반 SD보다 기록 빈도가 높아서인지, 아니면 너무 오랜시간
전원이 투입되어있어서인지, 수명이 무척 짧은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상시전원 연결해서 24시간 사용하는 기기도 많아서인지,
판매자 글에 보니 블박사용한 SD는 A/S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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