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도 차인표 씨와 김정하 목사님을 칭찬하고 싶네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3-21 21:02:43 |
|
|
|
|
제목 |
|
|
저도 차인표 씨와 김정하 목사님을 칭찬하고 싶네요. |
글쓴이 |
|
|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
내용
|
|
어제 TV에서 본 모습뿐 아니라
그동안 차인표 씨가 보여준 행적이 진심일뿐 아니라
매우 긍정적이고 훌륭한 면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방송의 힘인지
6개월간 이루어질 외국 아이들 1:1 자매결연 후원자 5,000명 이상이 2주 만에
다 이루어졌답니다.
또한, 차인표 씨가 멘토로 생각하는 후원자이신
성남 개척교회 김정하 목사님 이야기가 심금을 울렸습니다.
매우 어려운 형편이신데도 결연 후원을 위해 구두를 닦으며
그 비용을 마련하시느라 온 힘을 다하셨더군요.
그렇게 자신을 돌보지 않고 고생하시다가 루게릭병까지 걸렸는데도
여전히 긍정적으로 사시면서
(요즘은 부인되시는 분께서 구두를 닦으신 답니다.)
사랑을 전파하시는 모습을 보니 숭고함마저 느꼈습니다.
차인표씨가 그러더군요.
김 목사님의 선행과 사랑에 비하면
자기는 쓰레기라고요.
그런데 누가 쓰레기일까요?
돈과 힘을 가졌으면서
수시로 서민과 약자를 위한다고 그렇게 입으로만 나불거리고
단 한 번도 진심으로도 혹은 실제로도 그렇게 대하지 않은
그런 자가 쓰레기죠.
진정한 쓰레기...
그리고 김 목사님 부부를 보면서
교회와 집 치장에 혈안이 되어 결국 얼마나 논란이 되는 것이 창피했으면
방영되었던 아침 방송 내용까지 지워달라고 요청했다던
어떤 목사와 그 부인의 행적(?)이 묘하게 중첩되었습니다.
이런 생각하기도 싫은 것들은 뒤로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글 제목의 두 분께 진정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분명히 이런 분들 덕분에 세상은 조금씩 바르게 바뀝니다.
고맙고 한편으로는 매우 부끄럽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