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장 위에 올려놓은 TV가 귀퉁이에 색이 누렇게 변해서
뭔일인가 A/S를 불렀더니 브라운관이 이상한것 같다 하면서
브라운관을 교체했습니다. 그런데도 똑 같은 부분이 누렇게 변하길래
TV위치를 이리저리 옮겨봤더니 위치에 따라 색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즉, 자기장 때문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주변엔 자기장을 일으킬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희안한건 TV장에서 내려서 바닦에 놓으면 아랫쪽이 완전 퍼렇게 된다는겁니다.
바닥에도 그렇게 큰 자기장을 일으킬만한 뭔가가 지나가는걸까요?
(참고로 오피스텔 8층 꼭대기 입니다. 앗. 옥상에 뭔가가 있나?)
여기 게시판을 뒤져보니 같은 증상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철판으로 벽을 가리면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글을 읽고
컴 케이스 철판을 티비 옆에 세워보니 확실히 나아지긴 하는데
오래 놔두니 약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어디선가 본건데 TV안에 있는
디가우싱 코일이 자기장 없애주는 거라는데 이것의 고장과 관련 있을까요?
긴 질문 죄송합니다 ^^
현재 가구 배치 상태에서 가장 영향이 적은 위치에 놔도 색깔 변화가 있어서
계속 신경쓰입니다. 혹 좋은 방법 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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