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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도 20만원 나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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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사람이 없어서 안틀고 저녁 5~6시정도부터 1시간에 20분돌아가게 맞춰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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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지났스니 연말즈음에 바꾸어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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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하는 지인왈....."10년도 넘은거니까 뭐 하나 고장나면 통채로 바꿔 그게 돈버는거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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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라구요.... ㅠㅠ

이번 겨울에 마눌이 창문에 비닐 뽁뽁이 붙이면 따뜻하니 집안의 모든 유리창에 붙이라고 명령을 하더군요. 대빵 큰 그 뭉치를 가지고 앞/뒤 베란다 유리 전부, 거실 이중 창 전부, 안방, 작은 방 두 개. 물 뿌려서 붙이고 칼로 자르는 거라서 간단하긴 한데 시간은 제법. ㄷㄷㄷㄷㄷ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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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도 안 따뜻한 겁니다. 붙이면 뭔가 보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럼 그렇지... 인터넷에 도는 이런 정보는 하나도 믿을 게 없다

그래서 현장도 치매회장네뚜라미를 쓰느니 린나이로 시공하자고 우기고 이씀다.

지태조카 집 평수가 울 집 평수랑 대강 비수무리한 모냔이구만 그랴, 음...<br />
울 집두 키투라미 보일라 쓰는데 아래 위층 70평 정도에 까스비가 45마논 입짝저짝 나왔거등.<br />
그란디 린나이로 바꾸믄 30마논도 채 안 나온다고라고라~~??<br />
그라믄 보일라 바까도 두 해 겨울이믄 본전 뽑는다는 야근디... <br />
그란디 이 옘병헐 노무 보일라가 10년 넘게 썼는데두 고장날 줄을 모르네, 이거?

윤길님 24만원(12*4/2) 달라고 해보셔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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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대 맞고 10만원정도는 생기지 않을까요? ㅎ

ㄴ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수영님은 천재심. d(+_+

물로만 붙이면 붙아요? 고정은 어떻게 하셨어요? ^^

융기르 사마 께오서는 유리에 붙이는 단열시트지 붙이셨나 봅니다. 시트지는 물뿌려서 붙이자너요. 옥션에 단열시트지 검색하믄 우루루 나와요.

그런 고급 아니었어요. 저희도 설마 반신반의라서 포장 이사할 때 쓰는 공기방울 들어간 뽁뽁이를 분무기로 물만 뿌려서 붙였어요. 잘 붙던데요. 봄 됐으니 좀 있다가 뗘야죠. 좀 보기 싫거든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앙난방이라.... 더워서 문열고 자요.<br />
난방비는 20만원대......

뽁뽁이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br />
떼어내기도 쉽겠고요

저도 &#49073;&#49073;이 한 롤을 구입해서 창문이란 창문은 죄다 붙였는데 처음에는 기분상 약간 나아진것같기도 한데 좀 지나고 보니 거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ㅠㅠ<br />
방송에 한번 나왔었나봐요 이거 붙이면 실내온도가 몇도 올라간다고;;;;<br />
전세살고 있는집이구요, 9년정도 된 귀뚜라미 보일러였는데 자꾸 고장나서 집주인에게 얘기했더니 다시 귀뚜라미 신형으로 바꾸어주더라구요;;; 주인이 잘아는 대리점이라고 하니 린나이로

저도 뽁뽁이 남는걸로 사방 다 붙여 놨더니 효과는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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