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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받은 사람이 관악을 유권자의 대다수가 아니라 내부자들끼리였을 겁니다. 그 수가 경선 결과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조작 시비에서 벗어나긴 힘든 사안입니다. 이 사태 조기에 수습하는 발표가 없으면 결국 조직적 위장전입까지 들춰내 야권은 공멸하고 말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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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더 도덕적인 사람들이 훨씬 더 부도덕한 자들이 던져놓은 도덕올가미에 걸려서 자승자박 지리멸렬하는 모습은 이제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사안은 부도덕한 자들이 조금 부도덕한자를 손가락질 하는게 아닙니다<br />
같은 편이 되고자 힘을 합치는 사람들중 하나가 부정행위를 저지른겁니다<br />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아니라..민주당 의원입니다 이정희의원을 비호하는분들 사실 이해가 안됩니다<br />

도덕 프레임이 가혹해 보이지만, 당을 상징하는 인물의 도덕성은 가혹할 정도로 요구해도 된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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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수있는 정치인들에겐 그렇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지요?<br />
그런식으로 아주 사소한, 별것도 아니고, 다른 당도 다하는 일을 했다고 부정선거로 몰아 탈락시키다보면<br />
시민들 옆엔 누가 남을까요. 이런건 부정축에도 못끼는 새머리당만 남아 있지 않겠는지요.

네...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고 하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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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님 말씀하시는 것도 새누리나 민주당에게도 공정해야겠지요.<br />
어차피 모두에게 공정하게 가혹하지 못할 것이라면 그나마 제일 나은 이에게만 유독 가혹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하지는 않으려고요. 적어도 이상황에서 '너 때문에 다 망쳤어'는 아니거든요.

부정행위... 불법행위.. 여론조작... 이런표현들을 쓰시는데..<br />
당이 당원에게 보내는 문자인데.. 일반대중을 상대로 보낸것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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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노리는 일반화의 선동에 걸려드는 듯한.. 댓글이 왜이리 많죠

선거만 아니었으면 왠만한 부정거리는 이슈도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선거판이 정치의 알파고 오메가인데 그 판을 뒤흔들 실수를 했으면 그전까지 해온 일은 싹 잊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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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정동영의 노인정 발언. 발언 앞뒤를 보면 문제될 게 없어 보이죠. 정동영 당시 의장. 다 내려놓고 사과하고 다녔습니다만 결국 그 발언으로 한나라당이 탄핵정국에서도 부활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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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하다고 하지만, 새누리당

이 사건에 대해 언론이 공정하지 못하고, 가혹하게 보도한다고 비판해봤자 그 사이에 언론 변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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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프레임으로 싸울 능력도 없으면서 그나마 도덕성 까지 뒤지면 어떻게 선거를 이긴다고 하는 지 이해안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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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제된 인사는 대부분 이번 공천에서 탈락되었다고요? <br />
그래서 새누리당이 공정한 당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독딸 바끄네 부터 새누리당 자체가 문제덩어리인데요.

설령 총선에서 진다하더라고 이정희때문은 아닙니다.

새누리당이 노리는 건 그건 것 같아요.<br />
문제 인물 공천하고 나서 비데위가 나서서 짜르면, 마치 도덕적이고 청렴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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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면 걸리는 저들의 틀을 깨지 못하면 천 년, 만 년 야당 노릇이나 해야죠.

관악을 주민이 거짓말 했느냐 안했느냐가 이 사태의 본질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 쓰레기 급 인사들을 내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친이는 대부분 박멸시켰죠. 인정해야 됩니다. 새누리당 지지가 괜히 나오는 거 아니에요. 새누리당 옹호가 아니라 적을 제대로 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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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혹시 총선에서 지면 이번 건이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선거는 4년간의 평가도 평가지만 막판 분위기가 좌우하곤 하죠. 지난 주말에 야권 단일화로 판세를 다시 바꾼 것으로 봤는데 내일 여론은 어떨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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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자들이 던진 도덕틀을 쓰고 있는 한 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늘상 전정긍긍해야 합니다.<br />
진보정당 스스로도 틀을 벗어야겠지만 정당 스스로가 벗기는 힘이 듭니다. <br />
그 지지자들이 시민이 틀을 벗겨서 새누리,민주,진보 너나 할 것없이 공정하게 다시 씌워야 합니다.<br />
그래야 비로소 공정한 게임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강윤흠님... 제가 볼 때는 당장 눈에 띄는 이슈거리로 공천탈락한 무리들이 새누리당에 남은 무리들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보이는데요.

야구판에서 볼넷 하나 내준다고 경기결과가 바뀌진 않지만 경기조작 혐의로 영구퇴출되는 게 '게임의 룰'입니다. 돈봉투 돌릴 때도 100명 정도 받았다고 하면 선거 결과가 바뀔까요? 뭐든 선거에 개입하는 과정의 이야기면 더이상 얘기할 거리가 안된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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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쪽에서 볼때 대의를 모아 해보자고 했는데 치사한 수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면 맘이 많이 상하겠지요. 일단 좀 지켜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도덕성이 뒤진다니, 새머리당 도덕성 수준을 전혀 모르나봅니다. 새머리당은 이런건 끼지도 못합니다.<br />
언론? 조중동, 관영방송 얘길하는건지, 누가 믿기나합니까? 모든 당에서 다하는 일을 진보당에서도 좀 했기로서니 무어 문제될께 있는지, 너무 진보당에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지맙시다. <br />
선거에 이런 정도의 전달은 모두다 저지릅니다. 이건 문제 될것도 없는 수준이지요.

강윤흠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댓글을 쭈욱 보면 <br />
똑 같은 소리를 하면서도 오히려 더 부도덕한 한쪽은 감싸고 그래도 훨씬 나은 한쪽은 유독 더 가혹하게 대하시는 모습이 그냥 쭉 보이는군요.

제 생각엔 보좌관이 엑스맨 같습니다.

새누리당이 깨끗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진보가 덜 깨끗하다는 얘기도 아니고요. 둘가지고 비교해봐야 헛일이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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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도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도덕성 무너지면 지는 쪽에는 더 가혹하게 도덕성을 요구하는 게 상식입니다. <br />

태봉님은 같은 조건에서 싸우면 진보 진영이 이길 힘을 갖고 있다고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조금 비관적일 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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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조건을 극복하지 못하면 늘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br />
우선 같은 조건을 만들어야겠지요. <br />
강윤흠님 말씀은 같은 조건에서도 힘든 싸움이라고 하면서 지금의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자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진보진영의 도덕성 강화는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거의 유일한 무기죠. <br />
이정희가 간판 스트라이커이나 부상당했으면 교체 해줘야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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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극복을 해야지... 당장 힘들다고 매번 내치기만 하면 결국은 사람없는 텅텅 빈 집안이 되고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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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를 믿고 지지한 분들은 그 이유가 다 한결 같을 것입니다.<br />
그렇다면 그녀를 믿고 그 결정을 존중하고 설령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모든 책임을 덧씌워 가혹하게 내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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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녀를 지지하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에게 거는 기

도덕성운 수꼴,보수,진보 누구에게나 기본이 되어야지,<br />
도덕성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금껏 말씀드렸습니다.<br />
지금 현실을 보면 아시겠지만 도덕성이 무기가 되면 득보는 쪽은 부도덕한 자들이고 피보는 쪽은 도덕적인 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정희는 버려야 삽니다. 개인 비리도 아니고 당대표로서 짊어질 몫이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가 살고자 하면 다른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죽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도덕성과 참신성 말고는 어필할 무기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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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 할수록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 모두 죽습니다.그걸 원하시는게 아니면 그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강윤흠님 주장은... 무슨 말을해도 어쨌든 무조건 이정희는 버려야 한다는 것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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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행중이니 끝까지 지켜보고 뭐라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br />
저는 이정희 의원이 현명하고 슬기롭게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br />
말씀처럼 정말 다른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다 죽을 상황이 되면 그걸 두고 자기욕심 차릴 사람도 아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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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통합진

내일까지는 봐야겠지요. 하여튼 언론은 우리편이 아니고, 이 문제는 내려놓지 않으면 선거판 끝까지 갑니다. 원내 다수당 싸움이 치열한 판세라 대세는 지금 없다고 보고요. <br />
여하튼 모두가 마음이 많이 상한 밤인데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길 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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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흠님... 좋은 밤 되세요. <br />
저하고 의견은 완전 다르지만 제가 얼핏 기분나쁠 수 있는 말씀을 드렸음에도 차분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수석침류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네요 ㅎㅎ

살고자 버리는 거 좋죠..그러나 죽고자 일 했고 행동했고 실천했던 사람이 버리는 건 안타까운 일이죠.. 뒤에서 팔짱끼고 어떻게 돌아가나 요게 좋을까 조게 좋을까 했던 구 민주당 개쐐이들보다는 이정희 의원이 백배는 더 낫다고 봅니다. <br />
정말 제일 더러운 건 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그렇게 얘기 하던 사람들이 믿음을 주었으면 끝까지 믿어 주지 못하냐는 겁니다. 사람이 살면서 100프로 성인군자처럼 살수만은 없을 겁니다. 정치적 이념으로

이정희를 버릴 것 같으면 저는 이정희를 살리고통진당을 죽이겠습니다.

저는 믿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했을 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