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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이정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0 18:32:09
추천수 1
조회수   1,548

제목

아악! 이정희!!!

글쓴이

어후경 [가입일자 : 2007-08-05]
내용
날이 바뀌니 어제의 흥분이 비명이 되어버리네요.

처음 보좌관건 소식을 보았을때만해도 이정희 의원에겐 유감이지만 한편으론 이것을 잘 이용하면 대통령 후보로 부각되는데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언론 플레이를 잘만 한다면 대통령 단일 야권후보가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현명해도 자신이 관련되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참모들이 중요하고요.

걱정은 과연 민노당 인사중 전략과 기획,적절한 조언을 줄 인재가 있냐는 것이었는데 결과가 말해주듯 이젠 망해버렸네요.

다시 경선을 할 용의가 있다라니.......

소탐대실한 결과 입니다.

아무리 당 사정이 급하다하기로서니 겨우 국회의원 자리 탐하다 대통령 날아가네요.

누구와 차별화 하고 원칙과 상식, 신념을 부각시킬 절호의 찬스였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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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2012-03-20 18:41:14
답글

이정희 의원이 대통령감인가요?

어후경 2012-03-20 18:47:30
답글

그럼요. 지금 시대라면 100% 대통령감 입니다. 문제는 상품의 포장이죠.

einetee@hanmail.net 2012-03-20 18:49:04
답글

저도 충분히 대통령감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의 바램으로 일순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어후경 2012-03-20 18:49:22
답글

그런데 사퇴의 변을 멋지게,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물러났어야 했는데 지금은 이미 늦었죠.<br />
이젠 대통령 되기 힘듭니다.

어후경 2012-03-20 18:52:58
답글

시나리오로는 폭풍 감동 사퇴후 총선승리, 그리고 유시민과 진보당 경선 승리후 야권 경선에서 문제인과 손학규를 제치는것이었죠. 과정에서 언론을 잘 이용한다면 전 60% 승리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br />
오히려 노무현의 사례보다는 훨씬 쉬운 시나리오 입니다.

어후경 2012-03-20 18:54:31
답글

모든 시나리오가 들어 맞았을때 박근혜와 40대 기수론의 원칙과 신념, 그리고 복지의 대변자로 붙는다면 충분히 가능했죠.

kain62@paran.com 2012-03-20 18:59:52
답글

무척이도 안타깝고 실망스런 하루 입니다

이호남 2012-03-20 19:03:31
답글

ㅎㅎㅎ, 대통령감이라... !<br />
아직 익지도 않은 열매를 따먹으려는 성급함... 좀더 느긋하게 기다려 줘도 되지 않을까요... ? <br />
향후 10여년 이후에는 또 뭐 모르겠지만 ...

p705@kornet.net 2012-03-20 19:03:59
답글

MB정권의 헛발질로 얻은 기회를 <br />
셀프 헛발질로 죽을 쒀 버리는군요.

김기웅 2012-03-20 19:09:38
답글

대통령될 가능성은 극히 적습니다... 국회의원이나 장관으로 큰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후경 2012-03-20 19:12:59
답글

이호남님. 전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기회란 계속 &#52287;아오는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을때 도전해야하고 결과를 쟁취해야죠. 지금 현 상황에서 필요한 지도자는 40대의 패기와 추진력, 그리고 신념과 도덕성을 갖춘 사람이고 여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현시점에선 이정희 입니다.<br />
10년후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기약도 없습니다.

어후경 2012-03-20 19:14:17
답글

김기웅님. 훌륭한 참모가 있다는 전제로 전 60%의 가능성을 생각했지만 지금은 기웅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p705@kornet.net 2012-03-20 19:31:26
답글

이정희 의원도 보다 큰 일을 하기 위해서 <br />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br />
<br />
참모 이야기 하니 노통의 참모들이 떠오르네요.<br />
노통에 유시민, 문재인,

어후경 2012-03-20 19:35:44
답글

박헌규님. 그러니 노무현에겐 기적이 있는것이죠.<br />
대권은 본인이 아닌 참모가 만들어 내는 것인데요.

최만수 2012-03-20 19:37:57
답글

당장은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아직 대통령 되기에는 전체국민들 인식이 좀 부족하죠.<br />
그리고 이번일은 경선하는 처지에선 충분히 범할수있는 일일것 같은데, 다들 그러고 있지 않은지요.

어후경 2012-03-20 19:38:35
답글

이정희는 김희철을 이기는 순간 큰 기회가 &#52287;아 온 것입니다. 불법문자건은 오히려 더 큰 기회였죠.<br />
사실 문자건을 보고나서 큰 흥분이 일었었습니다. 이건 굉장한 찬스로 생각했죠.<br />
지금은 너무 아쉽습니다.

어후경 2012-03-20 19:42:29
답글

최만수님. 경선하는데 충분히 범할수 있는 일이지만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고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죠.<br />
반대로 이것을 이용하면 전체 국민글 인식에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였던 것이죠.<br />
총선을 거치면서 대통령 이미지를 만드는것은 쉬운 일이었습니다.<br />
노무현도 그랬지만 안철수나 박원순의 경우를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br />
이정희는 국회의원 포기하고 대통령이 되어야 했었어요.

최만수 2012-03-20 19:58:55
답글

냄비 국민은 되지맙시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도 잃었고 다른 중요한 것도 잃었습니다. <br />
이정희 의원만큼 김희철의원이 대신할수 있다면 양보해야죠. 그럴수 있겠는지요. 택도 없죠?<br />
지난 국회에서 이정희의원이 한 많은 일들 과연 누가 대신할수 있겠는지요?

wind180@naver.com 2012-03-20 21:51:25
답글

이정희가 솔직히 박근혜 보다 모든 면에서 백만배 뛰어납니다. 정치인 이미지는 90% 이상이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죠...

어후경 2012-03-20 22:18:55
답글

이정희와 박근혜 구도로 가면 이정희가 이길 가능성이 컷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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