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독학골프 40일차...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3-20 12:16:36 |
|
|
|
|
제목 |
|
|
독학골프 40일차... |
글쓴이 |
|
|
이도경 [가입일자 : 2009-07-30] |
내용
|
|
며칠전 일요일날
독학골프 40일 기념으로 오전 9시에 친구만나서
친구네 동네 스크린 골프장을 갔습니다.
갔더니 1시까지 예약 꽉차있다고 ㅡㅡ;;;
무슨 일요일 아침 9시에 예약 풀이라니...
그래서 근처 새장에 친구와 갔습니다.
친구는 태어나서 골프채를 처음 잡음...
아이언 8번으로 공이 맞아서 날라가는 원리와
임팩트 이후에는 야구와 똑같다 대충 설명해주고...
백스윙시 팔을 9시 이상 못올리게하고
백스윙 탑에서 왼팔을 쭉피게 하는 것만 교정하고
둘이서 교대로 공을 쳤는데...
결과적으로 60분 정도후에
캐리거리 120-130 미터 보내더군요. 거의 똑바로...
10개 중 두세개가 그렇게 날라가고
나머지는 제멋대로 날라다니긴 하지만...
골프라는 운동을 처음 한다고 생각하면 생소하고 어려울 지는 모르지만
그네의 원리, 자치기, 야구, 테니스... 이런거에서 조금만 변형하면
골프 스윙이 전혀 생소한 어떤게 아니게 되는 거죠.
아뭏튼...
한달 거의 하루 한시간 이상 연습해서 90-100미터 공보내는데
이놈은 30분 치고 120미터 이상 보내는거 보고
좀 좌절모드 ㅡ.ㅜ
스윙 시킬때 쎄게 치면 공 안 맞으니까
너의 최대 스피드의 30프로 정도로만 휘둘르라고 시켰는데...
끝나고 친구왈
힘빼고 치니까 더 멀리나가네...
그래 너 잘 났다 ㅡ.ㅜ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