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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달이 뭔지 모르고있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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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처갓집에서 티비좀 보는데.... 김수현김수현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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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이란게.. 김수현 작가가 쓴건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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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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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이름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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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잘 안봐서 몰라요 ㅠㅠ;;;;

파업으로 며칠 쉬었는지 한가인의 피부상태가 좋았습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 웬체 좋아 하지 않는데,<br />
딴일 하면서 버릇처럼 실시간 방송 컴터 화면에 띄워 놓고 있다가 한두번 얼떨결에 찔끈찔끔 봤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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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란 자가 허구한 날 하는 일이 고함 지르는것 아니면 징징 짜는 것만 하는걸 보니 방송 시작하면 창 닫아 버립니다.

저도 원래 사극은 안보는데요...못알아 듣는말도 많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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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밌었습니다..막판빼고

책으로 읽어보세요.. 훨신 더 잼나요,

원작에 비해 드라마가 좀 아쉬웠죠 ^^

서둘러서 끝을 맺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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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님과 저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원작을 초라하게 만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br />
캐스팅부터 닥치고 원작이나 읽자고 만든 드라마, 해를 품은 달<br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해품달이덩 뿌나던간에 호위무사는 다 고자인데....

*문근영이 했더라면...아쉬움도있지만 내관의 연기가 왔다입디다~~왕은 위엄.자제력없이 어명남발에 호통쳐대고.양명군에 창을던진병사를 아무도 제지하지않고 멀건히보고만있는 납득이안되는 상황..그렇긴해도 볼만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