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불황이다 보니 운영상 어려움과
낮 시간대 식사거리를 제공하고자
정통 우동을 만들어 판다고 합니다.
가격이 3900원이라는데,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맥주전문점에서 우동을 판다고 하면 누가 먹을까 싶지만
소스장국이 보통 우동집에서 쓰지않는 것이라서
그 맛은 이미 여러 사람의 입에서 진국으로 정평이 났지만,
지역이 다소 외지고 주변 여건이 어렵다 보니
그 미래가 자못 걱정스러워지는군요.
주방장이 일식에 정통한 친구라 큰 걱정은 안하지만
참으로 국민들 밥상과 생계가 어려워짐을 느끼게 되는군요.
엘피도 틀어주고 우동도 파는 맥주전문점이 몇 개나
되겠냐고 했더니 그냥 웃더군요.
가게세를 내려면 낮에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네요.
요즘 대세는 멀티샵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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