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방영으로 동물의 세계를 보면,
우두머리 수컷 주위엔 암컷이 여러 마리 따라 다니는데,
힘 없는 수컷은 평생 눈치만 보다가 ,장가 한번 못가보고
일생을 마치는 경우도 많은가 봅니다.
괜히 한번 암컷 주위에 어슬렁거리다가,
힘 센 수컷에게 쫒겨 가는 비애감......ㅠ.ㅠ
동물의 세계에서 종족 본능을 제대로 충족 시키지 못하는 수컷은
무슨 삶의 의미가 있을까요?
하지만 인간은 볼품없는 외모와 주눅들은 분위기로,
여자 사람에게 별 인기가 없어도,
자신 만의 세계에서 스스로 위안 받으며 살 수도 있고,
다른 재능을 발휘하여,사회적인 성공을 이룰 수도 있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지만,글쎄요....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남자사람은 힘 센 수컷?이란 개념이 맞지요?
그렇다면 아무런 재능도 없고, 사회에서 아웃 사이더가 된
저 같은 경우엔?
신포도와 여우...라는 이숍 우화가 그나마 위로가 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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