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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땜에.....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17 09:26:03
추천수 0
조회수   2,218

제목

결혼 비용땜에.....ㅜ.ㅠ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60%의 부모가 자식의 결혼 비용을 그런대로 해 줬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70%의 신혼 부부가 제대로 못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만약 자식이 둘이라면,첫째는 있는 것 없는 것 다 보태서 공부시키고,결혼시키지만,

둘째는 대출내어서 공부,결혼 시켜야하고,그 다음엔,



부모는 노후 대책은 도저히 엄두도 못 낸다고 하는 현실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일생에 한 번하는 결혼식에 너무나 많은 걸 쏟아 붓는 느낌입니다.

평생 자식 뒤 치닥거리하신 부모들의 노후도 생각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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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03-17 09:30:30
답글

으이구...불쌍한 베이비 붐 세대....동병상린입니다..기수님..ㅠ.ㅠ

motors70@yahoo.co.kr 2012-03-17 09:48:48
답글

저희 아버지께 배울점이 하나 있는데 형,누나,저에게 너희가 배우겠다고 하면 빛을 내고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뒷바라지 해 주겠다 그러나 더는 바라지 마라.그때는 제가 공부와는 담을 싸서 참 섭섭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하 신 거 같더군요.이걸 못하시면 부모님에 노후는 암담하다고 생각 합니다. <br />
지금같이 세상이 돌아간다면 더이상 부모에 부양을 바라는건 순진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조상현 2012-03-17 09:51:25
답글

그래서 예전에는 당연히 자식이 부모를 모셔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자기 앞가림도 힘든 세상입니다;;

moondrop@empal.com 2012-03-17 09:53:42
답글

요즘은 부모 대신 자식을 모시죠. ㅠㅠ

translator@hanafos.com 2012-03-17 09:57:29
답글

저는 결혼할 때 어머니에게서 단칸방 월세 보증금 50만원 받았습니다.<br />
아버지 일찍 여의고 어머니 혼자서 세 딸자식 대학공부 시키느라<br />
허리가 휠 정도가 아니라 꺽일 지경이었던 시절이었으니 그 50만원도 크고 고마운 돈이었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2-03-17 10:04:34
답글

그렇게 달랑 불알 두쪽만 차고 장가가면서도 <br />
마눌에게 노처녀 구제해주는 거 고마운 줄 알라고 큰소리 빵빵 쳐댔던 그 똥배짱은...<br />
<br />
마눌이 시집온 게 스물여섯 살 때였는데 이 쪼그맣고 못생긴 게 뭐가 그리 좋다고<br />
죽자사자 쫓아다닌 죄로 시집온 뒤 한동안은 고생 참 지지리도 많이 했지요.<br />
마눌 집안은 그래도 떵떵거리고 살던 집안이어서 가난에 적응하기가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3-17 10:05:20
답글

저희 아버지에 레퍼토리가 미군 하우스 보이로 고등학교 나와 너희 엄마 만나 이불에 숟가락 두개로 시작해서 너희 키웠다 이녀석들아.아직도 가끔가다 그러시는데 처음엔 참 듣기 싫었는데 지금은 존경스럽습니다.

염일진 2012-03-17 10:13:39
답글

양가 집안 결혼 비용이 2억몇천만원이랍니다...<br />
7년새에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ㅎ

권태형 2012-03-17 10:20:06
답글

몇년 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br />
대학교까지 교육비용이 2억6천이었는데.. 물가상승 감안하면 올해 3억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br />
이 금액에는 유학이랑 재수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br />
<br />
그리고 결혼자금까지 할려면... 한숨 나오죠.<br />
물론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고 매년 야금야금 지급되는 비용들이기는 한데..<br />
금액이 너무 높으니 은퇴자금이랑 겹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권태형 2012-03-17 10:20:40
답글

아.. 오타내요. 교육비까지 포함한 양육비용이 2억 6천입니다.

전성환 2012-03-17 10:21:01
답글

부모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황준승 2012-03-17 10:39:01
답글

제가 첫째인데 17평짜리 전세방 하나 해주시더군요 <br />
제 동생은 30평짜리 전세... <br />
<br />
어쨋거나 교육시켜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죠. 결혼비용까지 요구한다는 건 염치가 없는 일입니다 <br />
결혼비용까지 대어 주시면 정말정말 황송한 일이죠

racehorse@empal.com 2012-03-17 10:49:45
답글

저는 결혼비용이 양가 합: 450만원<br />
<br />
결혼 할 때 사용할 물건외에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습니다.<br />
침대와 냉장고, 그리고 자치할 때 사용하던 옷장 이렇게 가져왔더군요.<br />
<br />
그리고 저는 돈 빌려서 월세로 시작했습니다.<br />
(부모님께 받은것은 몸뚱이........이정도면 된거라고 생각했구요)<br />
그래도 지금은 땅사고 건물사고 그럭저럭 삽니다.<br />
<br

황준승 2012-03-17 10:51:28
답글

국가에서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이라도 준다면 결혼비용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훈 2012-03-17 10:52:45
답글

버릇 없고, 자기 받는 것 밖에 모르는 자식들을 만들면 안됩니다.<br />
부모가 잘 가르쳐야 합니다.

김태훈 2012-03-17 10:53:11
답글

좋은 부모 밑에 좋은 자식이 있습니다.

김태훈 2012-03-17 10:54:13
답글

자식의 입장이라면, 부모님에게 최대한 적게 받으려고 해야 하고,<br />
부모님울 최대한 많이 모시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br />

백경훈 2012-03-17 11:04:47
답글

아 저는 부모님 손 하나도 안벌리고<br />
회사 댕김서 저축했던 돈으로 15평형 임대 아파트에서 시작했습니다.<br />
집사람도 회사 생활하면서 모아둔 자기돈으로 시집 왔고요<br />
<br />
ㅋㅋㅋ

류준철 2012-03-17 11:36:00
답글

저는 결혼할때 부모님(어머니)에게 땡전 한푼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 가진 돈도 없었지만, 애초에 받을 생각도 받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br />
그래서, 저는 17만원, 집사람은 약 3천만원 정도로 시작했습니다.<br />
<br />
결혼 하면서까지 부모에게 손벌리는 자식들은 모조리 뇌를 깨끗한 물에 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물론 부모님께서 여유가 있어 "옛다! 요거까지만 니꺼다!!"라면서 흔쾌히 주시면

류준철 2012-03-17 11:39:17
답글

사랑해서 결혼 하면서 왜!!!!!!!!!!!!!!!!! 돈가지고 난리를 피우는지...쩝<br />

sutra76@hanmail.net 2012-03-17 11:59:23
답글

전 결혼 진정 안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혼자의 행복을 즐기려는 나름 이기적인 저를 인정 합니다.~

구행복 2012-03-17 12:08:37
답글

승호님 화이팅!

김지태 2012-03-17 13:01:30
답글

헉...김기수님 자제분 아드님 이죠? 우리 친하게 지내요 사돈어른 ^^

motors70@yahoo.co.kr 2012-03-17 13:06:57
답글

저도 결혼생각 없는 사람 입니다.결혼 안하실거면 이건 꼭 있어야 비참하지 않습니다.건강,취미,돈은 꼭 있어야 합니다.

손성민 2012-03-17 13:43:45
답글

우리는 맨땅에 헤딩 했지요<br />
결혼자금과 월세 우리돈으로 다가<br />
10년이지난 지금 아파트 작은거 하나에 <br />
조금 부족하게 살고있지만 양가 집안에<br />
손 안벌린거만으로도 어른들께서 고마워 하세요<br />
<br />
<br />
<br />

황준승 2012-03-17 14:53:15
답글

부모님들께서 손성민님 부부를 대견해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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