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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요청 하고 볼데드 상황에서 교체 합니다.

선수가 정당한 볼데드를 요청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심판은 들어주게 되있습니다.<br />
말씀하신 경우라면 공에 이물질이 묻었으므로 포수는 심판에게 공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볼데드 상태가 됩니다.<br />
볼을 바꾸겠다는 표현이나 의사없이 덕아웃으로 던지면 인플레이 상황입니다.<br />

야구 규칙 5.10 심판원이 “타임”을 선언하면 볼 데드가 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 주심은 타임을 선언하여야 한다.<br />
(e) 심판원이 공을 검사할 필요를 느끼거나, 양 팀 감독과 협의하거나 이와 비슷한 이유가 있을 경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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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굳이 엄밀하게 본다면 저 규정에도 있듯이 타임 요청 했다고 하더라도 심판이 타임 콜 하기 전에 <br />
공을 버리면 인플레이가 되는게 맞겠지만요.<br />
보통은

암묵적인 볼데드 상황으로 봐야죠^^ 규정을 타이트하게 적용하면 볼데드가 아니라고 우기고 뛸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주자 다음 타석에서 머리에 사구 맞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ㄴ ㅋㅋㅋㅋ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br />
예전 삼성 라이온즈 와 쌍방울 레이더스의 경기에서 삼성의 마지막 수비 이닝인 9회초 2사 2스트라이크... 4대 1로 삼성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타자가 바운드된 유인구에 헛스윙해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되었는데...<br />
포수인 모 선수가 포구된 공으로 타자를 태그하거나 1루로 송구해서 포스아웃시키지 않고 바로 경기종료된 걸로 판단해서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버린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