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 있는 항상 초보회원입니다.
지방에 살면서 경력이 짧다 보니 많은 기기 특히 직거래 위주인 스피커는 많이
들어볼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4312B와 복각2.5를 듣고 있습니다.
앰프는 산수이 G9000, 시디피는 스텔로 cda-1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 인켈 묻지마 스피커에서 4312로 바꾸고 오디오적 쾌감을 느껴 세계 제일의 스피커 인줄 알았습니다. ^^;;
자꾸 듣다보니 롹에는 죽이고 쭉쭉 뻗는 음악은 좋은데 잔잔한 곡은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어 복각을 들였습니다. 요샌 조용한 음악을 듣다보니 복각에 손이 더 가네요
근데 4312B를 들일때 판매자분 댁에서 디아블로와 ATC12SL을 들었는데
처음 ATC만 들을때는 그냥 좋네였는데 4312와 비교하니 그 두터운 중역이...
아직도 귀에 ATC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4312나 복각이 ATC에 비해 둘다 중고음 위주같아서 ATC와 비슷한 성향의 북쉘프를
들일려고 하는데 ATC는 아무래도 지금 앰프로 울리기 힘들 것 같아 ATC성향의
100만원정도에 북쉘프나 톨보이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대구 날씨는 따땃하니 좋네요.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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