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딜가나 양심 불량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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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시 참 난감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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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상태를 떠나서 판매자의 나이로 밀어붙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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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니 아버지 뻘이다....이 나이에 내가 거짓말하랴..



나는 몰랐다 전주인이 민트라고해서 그렇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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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버리는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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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마디 물건 맘에 안들면 구입안해두 좋으니 그냥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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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놈의 중고인생~~~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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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잡고 초행길 찾아가고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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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슴설레이는 기계를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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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페인트칠... 오래된 물건이라 그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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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발란스 안맞는 소리... 빈티지(허름한놈) 특색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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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 세월에 그 정도면 민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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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구입할때부터 그랬으니 그게 민트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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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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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0년이상 오래된 빈티지 거래안함(나이드신분이랑은 아예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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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부산에 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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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부산요주의 인물이 3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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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 물건설명보단 장점만 얘기하고 집접 대면시 기계에 대한 평을하면



못쓸 인간 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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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나이만 아님 한대 쥐여박아버리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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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양심) 팔아서 몇만원 남기기보다 차라리 고물이라도 주워서 판매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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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뎃글에 욕이라도 한바탕 하고 싶은데...경로우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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