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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이상한 언어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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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13: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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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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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의 이상한 언어 습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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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연 [가입일자 : 1999-10-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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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들어 문법에도 맞지 않는 이상한 어법의 말이
보편적으로 많이 통용이 되는 듯 해서 저만 그런지
의견을 묻습니다
주로 개인병원에서 간호사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어법인데
"손님 저쪽에 앉아 계실께요" (손님 저쪽에 앉아 계시겠어요?)
"이쪽으로 고개좀 돌려 보실께요" (이쪽으로 고개좀 돌려 보시겠어요?)
"일주일 뒤에 오실께요" (일주일 뒤에 오시겠어요?)
(손님 저쪽에 좀 앉아계세요)
(이쪽으로 고개 좀 돌려 보세요)
(일주일 뒤에 오세요)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 맞는데 원래 병원 언어는 저렇게 변했는지
대부분 저런식으로 사용합니다 (수원지역 치과에서도 저런식으로
사용하고 성남지역 안과에서도 저런 어법을 사용하더군요 )
좀 고쳐 줄까 하다가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문법적으로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해서
그냥 지나치기는 하지만 들을때 마다 영 거슬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간이 좀 흐르면 저런 식의 말이 표준말로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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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스치는 생각이,<br />
경기가 안 좋고 시대가 흉흉하면 독주가 많이 팔리고 화장, 패션 등이 현란하고 과장되며, 언어도 거칠어진다는데,<br />
물질은 넘쳐나고 물질 문명은 더욱 발전해가나, 먹고살기 위한 집착, 경쟁은 끝모를 정도로 무한으로 치달아가는 상황이니,<br />
매스미디어도, 광고도, 업소들의 친절도(예시하신 종업원의 어법 등 작은 부분들까지도)<br />
과장되고 기형으로 찌그러지고 망가지고,<br />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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