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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머리서 나와요?

그런데 김정은이는 생겨먹은 게 영 양아치 조폭 상이라서...^^

선악...호불호를 떠나...<br />
외교력만큼은 우리 외교부보다는 한수위라고 봅니다...<br />
과거 미국의 아들 부시시절 국무장관이었던(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콜린 파월이<br />
자기가 상대했던 외교관들중에 최고 였다고 인정한 기사를 읽었던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발언은 북한 입장에선 천지개벽에 비유할 엄청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br />
물론 중국과 이미 조율이 있었겠지만 이런 발언은 너무 엄청나군요.

미국으로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명분을 던져놓고 딜을 시도히는군요.<br />
대선을 앞둔 시점이 또 절묘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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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외교력 수가 높지요. ^^

안사주면 땡깡만 부리는 조카한테 삼촌이 달리 어떤 외교력이 발휘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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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아도 당연 두손두발들면서 GG칩니다.

미쿡이 OK하믄?? 어캐되는거죠??

유일한 밑천이 핵이다 보니..<br />
저런쪽으로는 발전이 된거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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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몰리면 ...통한다고~~~ 묘수가나오는거겠지요~~~~<br />

시간 벌기 작전이겠지요..

박희천님. 미국이 OK한다는것은 한반도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한다는 의미입니다. <br />
주도권을 가지고 이끌어야할 우리가 세계속의 일본과도 같은 상황으로 되는것이죠. <br />
전 정권들이 노력했던 남북화해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죠. <br />
이젠 북한이 우리에게 무엇을 바랄 이유도 없거니와 의도적이라도 바라지 않습니다

북한의 핵은 어떻게 보는 최후의 자위권인데 그걸 포기하고 미국 핵우산 아래로 들어가겠다?<br />
저게 가능한 발언인가요?<br />
완전히 헛소리같은 이야기일듯...<br />

핵우산은 동맹국이나 우방국에나 제공하는거 아닌가요..? 어찌보면 당돌한 입장을 보인거군요..ㅎ

미국은 '북한에 희망이 없다' <br />
(정확한 말은 기억은 안나지만 얘들은 븍한이 핵을 포기안할거라고 생각하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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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요.얘들이 핵빼면 뭐가 있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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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정부라는 놈들은<br />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뭘 주겠다는둥...말같지도 않은 소리 해대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죠<br />

곰곰히 생각해보니...<br />
미국이 이 제의를 받아 들인다면 초딩 수준의 한국 외교력으로 인해 보나마나 한국 내부적으로 많은 의견 충돌이 일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일 것이라 미국이 제의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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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 제의를 거절하면 김정은의 위치는 국내외적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고...<br />
비록 적대국이지만 단순한 듯 보이는 이 제의가 정치적으로 정말 멋진 제스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OK 하는 순간 남한은 골로 갑니다. 즉 미국입장에서 북한의 효용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남한 외교, 국방 하인은 모두 할복하던지 아니면 1번 어뢰 끌어 안고 자폭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조중동은 반미 애국전선을 구축하고 나발 불 것입니다.

가능한지 안가능한지가 초점이 아니라 공을 미국에게 넘겼지요.파토를 내도 책임은 미국이지고 받아들여도 미국보다는 북한에 선택을 이야기 하겠지요.저런게 우리에게 필요한 외교 입니다.둘중 하나 택하는건 누구든 할수 있지만 저런건 한핏줄이 하는건데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에서 그런다고 하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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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은 길어야 10년 안에서 북한을 상대하지만, 우리는 여지껏 상대한 미국 대통령이 한 둘이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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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통수권자를 바뀌었지만 일관성 있는 외교로 나름 미국을 요리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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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뀔 때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우리나라 정부의 외교를 속으로 비웃지 않을까 싶어요.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시그널이 없다면 자존심 강한 북한의 입장에서 저런 발언을 할 수 없습니다.<br />
이제 한국이 그토록 믿는 미국으로부터 어떻게 빅엿을 먹는지 구경토록 하죠.<br />
어쩌면 대한민국 대통령보다 미국 대통령이 먼저 김정은을 만나는 광경을 볼 수 있을겁니다.<br />
지금 정부나 보수를 보면 옛날 선조때의 황윤길이 생각나는군요.

이용준님. 우리도 그런것처럼 북한도 지금 정부를 쥐 취급 할겁니다.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정은이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나 봅니다.<br />
김민관님 말씀대로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을 달아 놓고 공넘기기 했네요.<br />

외교에 불가능이란 없죠. 그 무시무시하던 소련도 미국과 손 잡았고 독일도 통일했는데 북한이 미국과 동맹 맺는것은 수지만 맞으면 쉬운 일입니다.

사실 미국도 희대의 사기꾼인 부시만 없었더라도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이미 북한에 자유로운 왕래가 시작되었을수도 있었구요.

얼마 후엔 와싱톤DC에 북한 영사관이 생길지도 모르겠군요. 외통부 한 해 예산이 1조1천억인데...그냥 그동안 해처먹고 같잖은 회의 한답시고 교통통제 쓰레기배출통제 염병한거 예산 다 토해내던지 죽던지 해야죠. ㅋㅋㅋ<br />

만약 통일이 된다면 외교관은 전부 다 북한측 인사로.

현재의 김정은은 자연인 한 사람의 퍼스낼리티나 포텐셜 로 평가할 인물이 아니죠. 고모부 장성택과 고모 김경희의 섭정 통치임이 분명한데 이리 높은 점수를 주시면.... ㅎ

제가 군부의 실력자중 한사람이라치고 지금 섭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전 장성택과 김경희를 암살합니다.^^저런 발언은 권력과 정당성, 명분을 가진자의 통치가 아니라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성택이 막강한 힘을 가질 수 있겠지만 북한의 속성상 그는 2인자밖에 안됩니다. 지금 급속도로 진행되는 외교의 이면에는 유학파인 김정은의 의지일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북한의 정치문화적인 맥락에서 볼 때 김정은이 상징적으로 북한을 대표할 수 있는 강력한 인물인 건 사실이지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하지 못할 발언이란 건 없겠으나, 지금껏 드러난 그의 역량으로 보건대 혈통 이외의 존재감 그 이상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저는 보고 있는 거고요.... <br />
장,김 커플에 대한 암살 욕망(?)을 피력하셔서 해보는 말인데, 이 커플이 권력분점을 허용하지 않을 만큼의 장악력은 가지고 있는 것 같

설거지 하느라 너무 늦게 들어왔습니다.<br />
소정님이 너무 현명하신 분이라 제가 긴장됩니다.^^<br />
소정님 말씀대로 김정은에 관한 검증은 드러난것이 없죠. 장,김에 관한것도 소정님의 생각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br />
유학파란점에 제가 주목한 것은 사람은 아무래도 환경에 영향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이고요. <br />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했다고 생각하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br />
첫째로 김정일 사후

북한이 미국과 군사동맹 제의한 것인데 <br />
대단하네요.. <br />
이런 외교는 김정은이 주도적으로 결정한게 아닐수도 있지요.당연 승인은 했더라도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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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받아들이면 남한은 팽되는 것이고(지정학적 효용가치 급락) <br />
북한 정권이 확실하게 안정됩니다, <br />
물론 핵을 포기하는 반대급부를 엄청나게 내부로부터도 잘한거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걸겁니다 <br />
협의를 하다 중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