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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미증유의... 아니 초유의 사기꾼 정권 비리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군요.
청와대(주모자는 당근 쥐박이겠지요?)가 민간인 불법사찰의 증거인멸을
주도했다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로 통화내역을 녹음한 음성파일이 이미 나왔고
곧이어 김경준에게서 쥐박이의 BBK사기극을 밝혀줄 확실한 증거도 나올 판인데...
권력의 개 노릇을 해온 검찰이 이제까지의 주인을 충성스럽게(?) 지켜줄지,
아니면 먹이를 더는 얻어먹지 못하리라는 낌새를 채고서
뒤돌아 달려들어 주인을 물어뜯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개들이 주인을 무는 상황이 벌어지면 월드컵 축구경기를
관전하는 것 이상으로 흥미진진한 장면이 연출될 것도 같습니다만...
한 가지 걱정은 우리나라 검찰이란 게 허술한 틈만 보이면 목줄 끊고 달아나
저네들끼리 몰려다니며 마구잡이로 사람을 해치는 들개 떼처럼 변하곤 한다는 것.
그래도 국민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서 지켜보고 있는 마당에는
검찰도 용도폐기된 주인을 계속 지키거나 들개 떼처럼 바뀌지는 못하겠지요?
들개 떼로 바뀌었다가는 국민들의 몽둥이에 작살이 나고말 테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