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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숙제는...."죽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12 15:09:08
추천수 1
조회수   1,020

제목

남은 숙제는...."죽음"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다던데,그래서 저도 얼마 안있으면 죽을 터.......



탄생과 사랑과 죽음과 명상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항상 지금 바로 현재에 일어 나는 일이지,과거나 미래에 일어 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때가 되어 죽음을 맞닥뜨리면 그때가 바로 지금이 되는 겁니다.



아마도 곧 그때가 올겁니다..저한테......



그러니 ,살아 있을 때 죽음을 알고 맞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죽고 난 뒤엔 죽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나의 숙제는 "죽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어떤 정의를 갖는 겁니다.



실제로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죽었을 때를 기억하며,



삶에 대한 죽음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을 저의 숙제로 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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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2012-03-12 15:11:49
답글

그냥 이승에서의 인연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인데..<br />
굳이 남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 것을 두려워하는 것 역시 미련이 아닐까요..<br />
내 곁에 없어져버림으로서 점점 기억에서 퇴색되어가면서 잊혀져 버리겠죠.

구행복 2012-03-12 15:17:45
답글

죽음...<br />
이 두 글자때문에 상식적으로 믿기지 않는 행위의 종교들이 성행하고 있는거죠.<br />
일진거사님...<br />
이렇게 큰 명제를 꺼내놓은 것을 보니 거사님도 지상에 계실날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ㅣ^

진성기 2012-03-12 15:17:58
답글

<br />
죽음은 죽음자체로 존재하지 않습니다.<br />
죽음을 알 필요도 없고<br />
사후 세계를 알 수도 없지요.<br />
<br />
죽음은 삶의 단면입니다.<br />
평소에는 표면만 보였던 그 사람의 삶의 단면이 보일 수도 있겠죠.<br />
<br />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br />
바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지금 살고있는 한시간

염일진 2012-03-12 15:20:37
답글

사실 태어나 순간부터 죽어 가고 있기에.....죽음보다 더 중요한 사안은 없다고 봅니다.<br />
죽음을 알면 삶에 대한 답도 알아지리라 봅니다.<br />
죽음의 공포는 죽음을 제대로 알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고,<br />
원래 우리 모두는 다 죽어 있다는...그래서 더 이상의 죽음은 없다는 선사의 말을 뼈저리게 <br />
새기고 싶습니다...모두 다 죽음 ....무......!

황준승 2012-03-12 15:28:27
답글

죽는다는 것 자체는 두렵지 않습니다.<br />
다만, 죽을 때 아프게 죽고 싶지 않습니다

bagdori@yahoo.co.kr 2012-03-12 15:31:59
답글

성기님 생각과 좀 비슷한데요....<br />
<br />
죽음에 대한 정의 보다도 삶에 대한 정의, 존재에 대한 정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br />
대부분 존재의 본질이나 목적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그저 관성대로만 살고있으니...

백경훈 2012-03-12 15:51:50
답글

와싸다 을쉰들을 위해 병풍 공동구매 들어 갈까효 ㅡ.ㅜ;;<br />

김재용 2012-03-12 19:35:23
답글

what happens .......... after death ? 자유자료실 <br />
<br />
라즈니쉬의,,, < 죽음의 예술 > 책 강추 합니다 ^^

염일진 2012-03-12 19:49:08
답글

ㄴ감사합니다.....<br />
사람들은 어떤 글이나 말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해버리니까...<br />
받아들임이 부족한 것같습니다....<br />
비움.....스펀지같이 받아들이는 수용성이 필요합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2-03-12 20:09:56
답글

<br />
평균 수명이나 기대수명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 수명이 중요한데 한국 남자의 건강 수명은 65세정도죠. 그 이후는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의 과정이고요. 몇 일 아프다가 세상 뜰 거라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물론 스스로 삶을 거두는 자유의지를 제외하고요. 앞날을 대비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게 현재에 충실하고 젊음을 만끽하는거죠. 한 번 간 봄날은 회귀불능이니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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