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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탔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12 08:01:06
추천수 1
조회수   934

제목

출근길 지하철 탔는데

글쓴이

이희정 [가입일자 : 2003-01-06]
내용
종점이라 항상 사람이 없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두명이 타고 있네요



전철을 타자마자 풍기는 꼬리꼬리한 냄새 ㅡ‥ㅡ



노숙자들 둘이 풍기는 냄새네요

날도 추워 히터까지 틀었는데 쥑이네요 ㅋㅋㅋ



그나마 노약자석이라 덜한듯

슬슬 하나둘씩 자리버리고 옆칸으로쉬프트 하는데 그냥 버티고 있음다ㅎㅎ



전철 문열때 환기되고 문닫으면 확산되고ㅡ.ㅡ



노숙자 옆 앞 자리는 5분간격으로 사람이바뀌네요 ㅡ .ㅡ



아 근데 이 형용할수 없는 냄새의 향연을 어찌 버텨야 할지



50분더 가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오늘따라 향수 잔뜩 뿌린 아가씨가 필요하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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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 2012-03-12 08:29:58
답글

둘이 섞이면 토할 수도 있음...더 안좋음...

이지강 2012-03-12 08:31:07
답글

저는 오늘 아침에 분당에서 내리자마자 옆 칸에서 러쉬하는 처자가 문과 추돌하는 사건을 목격,<br />
어깨를 메만지는 사이에 뒤에 따라오던 남자 2이 유유히 탑승하면서 썩소...<br />
쩝...안타까웠음..

이희정 2012-03-12 08:34:14
답글

옆칸으로 왔어요 서서가는게 더 편하네요ㅡ.ㅡ<br />
<br />
그 인간들 주변에 아무도 안오니 다리꼬고 앉아서 편하게 가더군요

엄광섭 2012-03-12 08:41:23
답글

저는 향수뿌린 아가씨옆에 안갑니다... . 이상하게 향수에 적응이 안됩니다. <br />
<br />
그두개중 선택하라면 차라리 노숙자가 나을정도입니다. <br />
<br />
그리고 두개 합치면 아마 화생방전될듯합니다.

lsh1264@paran.com 2012-03-12 08:45:23
답글

에이 거 전철 한 두번 타보신 것도 아니실텐데...승차해서 촉을 세우고 0.01초만에 완벽한 스캔을 하셨어야죠...그리고 뇌에 명령을 내려 0.03초만에 옆칸으로 옮겼으면 편히 앉아서 가실텐데....<br />
<br />
월요일이라고 촉이 무뎌지셨나본데 방심은 금물입니다!

권윤길 2012-03-12 08:52:56
답글

저는 사무실 옆자리에 여직원이 사용하는 정체모를 향수 냄새 때문에 죽겠어요. <br />
듣도 보도 못한 이국적 향수 냄새. 미쳐버리겠다능. ㅜ.ㅜ

고용일 2012-03-12 08:57:30
답글

여자들의 향수는 주변 아찌들 냄새를 피할려는 의도도 있지 않을까?<br />
가끔은 마..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마..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이인영 2012-03-12 09:30:04
답글

저도 2호선 강남구간으로 신도림방향에서 삼성방향으로 출퇴근 하는데, <br />
서울의 지하철은 스트레스 덩어리입니다.<br />
막말녀시리즈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닌거 같아요. 조금만 신경 거슬리게 해도 다들 한판 붙은 기세.<br />
쩍벌남, 다리꼬고 앉은 사람, 신문펼치기, 전화수다, 냄새,.....환경캠페인도 필요하고, 환경 개선도 필요하고,<br />
지하철 출퇴근이 하루 일과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되어 가는 듯...

이희정 2012-03-12 10:05:43
답글

ㅎㅎㅎ 저도 여자들 향수는 엄청 싫어하는데..오늘은 정말 그리웠어요..<br />
진짜 앞쪽에서 풍겨오는 냄새..제가 비위가 강한 편인데..못 참겠더라구요 ㅋㅋㅋ<br />
<br />
문 열릴때마다 콧구멍 속으로 바로 냄새가 들어오는데, 죽겠더군요~<br />

이희정 2012-03-12 11:43:37
답글

ㄴ헐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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