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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섞이면 토할 수도 있음...더 안좋음...

저는 오늘 아침에 분당에서 내리자마자 옆 칸에서 러쉬하는 처자가 문과 추돌하는 사건을 목격,<br />
어깨를 메만지는 사이에 뒤에 따라오던 남자 2이 유유히 탑승하면서 썩소...<br />
쩝...안타까웠음..

옆칸으로 왔어요 서서가는게 더 편하네요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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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들 주변에 아무도 안오니 다리꼬고 앉아서 편하게 가더군요

저는 향수뿌린 아가씨옆에 안갑니다... . 이상하게 향수에 적응이 안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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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두개중 선택하라면 차라리 노숙자가 나을정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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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개 합치면 아마 화생방전될듯합니다.

에이 거 전철 한 두번 타보신 것도 아니실텐데...승차해서 촉을 세우고 0.01초만에 완벽한 스캔을 하셨어야죠...그리고 뇌에 명령을 내려 0.03초만에 옆칸으로 옮겼으면 편히 앉아서 가실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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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라고 촉이 무뎌지셨나본데 방심은 금물입니다!

저는 사무실 옆자리에 여직원이 사용하는 정체모를 향수 냄새 때문에 죽겠어요. <br />
듣도 보도 못한 이국적 향수 냄새. 미쳐버리겠다능. ㅜ.ㅜ

여자들의 향수는 주변 아찌들 냄새를 피할려는 의도도 있지 않을까?<br />
가끔은 마..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마..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저도 2호선 강남구간으로 신도림방향에서 삼성방향으로 출퇴근 하는데, <br />
서울의 지하철은 스트레스 덩어리입니다.<br />
막말녀시리즈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닌거 같아요. 조금만 신경 거슬리게 해도 다들 한판 붙은 기세.<br />
쩍벌남, 다리꼬고 앉은 사람, 신문펼치기, 전화수다, 냄새,.....환경캠페인도 필요하고, 환경 개선도 필요하고,<br />
지하철 출퇴근이 하루 일과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되어 가는 듯...

ㅎㅎㅎ 저도 여자들 향수는 엄청 싫어하는데..오늘은 정말 그리웠어요..<br />
진짜 앞쪽에서 풍겨오는 냄새..제가 비위가 강한 편인데..못 참겠더라구요 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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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릴때마다 콧구멍 속으로 바로 냄새가 들어오는데, 죽겠더군요~<br />

ㄴ헐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