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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나 음악보다는 자산 가치에 더 관심 많은 사람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4-07 11:50:31
추천수 0
조회수   1,804

제목

오디오나 음악보다는 자산 가치에 더 관심 많은 사람들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자신이 보유한 기기 비판하는 글 올라오면 참지 못하고 입에 거품 무는 사람들.

LP보다 CD가 좋다는 또는 그 반대의 글이 올라오면 "나 좀 껴주세요"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게시글의 사진보면 순식간에 돈으로 환산하는 사람들.

기기간 차이가 없다고 지하철 광신도처럼 집요하게 떠들어대는 사람들.

그 외 비슷한 사람들....



이분들 미안하지만,

취미나 열정보다는 환금성 높은 보장자산(?)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 같습니다.

내 갈갈 가는 데 남들 떠들건 말건 차이가 있건 말건 뭔 상관인지.

내가 가진 오디오.. "넘들 왈" 케 허접이라서 값 떨어지면 어떻고, 보유한 LP, 석기시대 유물이라 또는 CD, 몸에 해로운 디지털이라 남들 험담하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내가 좋아서 하는 삽질인데.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흥분하는 사람들은 결국 자산 가치에 집착하는 것 같더군요. 말하자면 보유한 자산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노심초사하거나 보유하지 않은 자산 가치를 떨어뜨려 마음 편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죠.



차이가 없다고 주구장창 주장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이건 가진 놈이 티꺼운거죠. 차이가 없어야 내 마음이 편한데 남들 차이 있다고 하니 배가 아프고 꼴사나운거죠. 기회비용에 대한 나름 확신이랄 까. 자신의 자산가치가 최적의 투자이고 싶은 데, 남들 아니라고 하니 십자군원정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인거죠. 그렇지 않고서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넌더리납니다.



결국 다수의 관심은 오디오나 음악이 아니라 그 것의 화폐적 가치 즉 돈이더군요.

뭐 "순수의 시대"는 쫑난지 오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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